조글로로고
길림성대표단, 경기 성적과 정신문명 이중수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10시57분    조회:12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의 선수들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서 5개 1등상 쟁취

11월 30일 저녁,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삼아시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대표단이 체육도덕풍격상을 수상했다. /길림일보 기자 장정 찍음

9일간 이어진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해남성 삼아시에서 거행되였다. 이번 운동회에는 전국 각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강생산건설병퇀 대표단, 향항특별행정구, 오문특별행정구 대표단과 대만소수민족대표단의 6,960명 선수가 18개 경기종목과 3가지 종류 표현종목에 참가했다. 더불어 국내 종합적 체육경기대회에서 각 지역 대표단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쾌거를 이루었다.

길림성은 233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했는데 모두 11개 경기종목과 4개 표현종목의 경기에 참가했다. 참가 선수중 나이가 제일 어린 선수는 16세이고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45세였다.

민족건강체조경기의 한장면. /길림성민족종교연구중심 량설평 찍음

한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80명의 운동선수를 파견했다. 선수들은 길림성을 대표해 그네, 민족건강체조, 민족씨름, 민족무술 등 4개 경기종목과 물동이 달리기, 널뛰기, 바줄당기기(拔草龙), 윷놀이 등 4개 표현종목에 참가했다.

표현종목인 물동이 달리기 한장면. /길림성민족종교연구중심 량설평 찍음

치렬한 각축을 거쳐 우리 성은 1등상 5개, 2등상 19개, 3등상 15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수가 지난 대회를 넘어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길림성대표단은 또 체육도덕풍격상도 수상하여 경기 성적과 정신문명의 이중수확을 실현했으며 우리 성의 전통체육운동과 민족문화의 계승에 진중하고도 화려한 한줄을 더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 성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바쳤다.

그중 연변주의 선수들은 1등상 5개, 2등상 9개, 3등상 11개로 도합 25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러한 성과는 연변주 선수들의 민족전통체육 령역에서의 두터운 저력을 보여주었을 뿐더러 나아가 길림성을 위해 영예와 긍지를 쟁취했다.

제13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는 2027년에 호남성에서 열리게 된다.

연변의 선수 김광준(오른쪽 두번째)이 민족씨름(씨름) 52키로그람급 1등상을, 구정걸(오른쪽 첫번째)이 2등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길림일보

연변의 선수 신해룡(오른쪽 두번째)이 민족씨름(씨름) 62키로그람급 1등상을 획득했다. /사진출처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사무위원회

연변의 운동선수 유택군(왼쪽 네번째)이 민족씨름(씨름) 74키로그람급 1등상을, 김진우(오른쪽 네번째)가 3등상을 획득했다. /사진출처 길림일보

연변의 선수 조역맹(왼쪽 네번째)이 그네 52키로그람 이상 단식 고도 1등상을, 심비(왼쪽 첫번째)가 2등상을, 리미진(오른쪽 네번째)이 3등상을 획득했다. /길림일보 기자 장정 찍음

표현종목인 널뛰기가 1등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민족화보사》

/길림일보 종합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0
  •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의 지원으로 연변강휘국제려행사가 설향과 연길을 잇는 직통뻐스 로선을 신설했다. 이번 로선의 개통으로 3개 지역의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연길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설향과 연길을 잇는 직통뻐스는 5일부터 운행을 시작...
  • 2024-12-09
  • 8일, 2024-2025 국제빙상경기련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2,000메터 혼성 단체 계주 A조 결승에서 공리, 범가신, 류소앙, 손룡으로 결성된 중국팀은 2분 39초 1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팀과 미국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신화사
  • 2024-12-09
  • 국제축구련합회가 11월 28일에 최신 남자축구 세계 순위를 발표했다. 11월에 있은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1승 1패를 한 중국팀이 92위에서 90위로 순위가 올라갔다.11월 14일에 중국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경기 18강전에서 1대0으로 바레인팀을 이기고 이어 19일에 1대3으로 일본팀에 졌다. 특히 일본팀과의 경기에...
  • 2024-12-09
  • 최근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도문시 량수진 경영촌합작사가 농업박람회 금상제품 영예칭호를 받았다. 합작사의 주력 제품인 벼꽃향 입쌀은 료녕, 북경과 강소 등지로 판매되여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량수쌀은 청조 광서 초기부터 지금까지 140여년의 재배력사를 가지고 있다....
  • 2024-12-09
  • 최근년간 룡정시 개산툰진은 ‘832플래트홈’을 활용하여 농민들의 특색 농산물을 플래트홈에 출시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농민들의 수입 증가 경로를 개척했다.‘832플래트홈’은 자원 통합과 시장 접점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개산툰진의 량질 쌀과 콩기름 등 농산물을 각 지역의 구매 단위에 추천함으로써 많은 농민들이...
  • 2024-12-09
  • 2일, 연변은 왕훙커피기업좌담회를 조직하고 일부 왕훙커피기업 책임자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어떻게 커피산업의 승격을 추진하고 연변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데 대한 방법과 경로를 함께 토론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해 많은 커...
  • 2024-12-09
  • 12월에 풍경구내 도로운송 차량 120대 증가2024─2025 빙설시즌을 맞으며 장백산풍경구에서 27갈래 맞춤형 려객로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일전에 열린 장백산관리위원회 2024─2025 빙설시즌 소식공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였다.장백산 주요 풍경구의 도로운송 련결 능력을 강화한다. 12월에 풍경구내 도로운송 차량을...
  • 2024-12-09
  • [로병사의 이야기](6)항미원조시기 든든한 조선족 ‘국문 지킴이’―변방검사원으로 항미원조를 지원했던 방덕용옹을 만나보다압록강변에서 맞은켠의 조선 땅을 바라보는 방덕용로인“‘항미원조, 보가위국’에서 나는 ‘보가위국’만 7년 가까이 열심히 했지요. 외동아들이라 전선에 나가고싶어도 나가지 못하고 중조 변경...
  • 2024-12-08
  • 12월 6일, 길림성공안청과 장영그룹, 신화넷 길림지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미니영화 〈안녕 형씨〉가 장영영화관에서 개봉식을 가졌다.〈안녕 형씨〉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층경찰 립후보자인 형운(邢云)을 원형으로 하여 당건설을 조력하고 경찰과 지방정부 융합(警地融合)을 이끌자는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주동적...
  • 2024-12-08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