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겨울철에도 뜨거운 대상건설 열기로 경제발전 촉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11시41분    조회:14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들어선 후에도 연변의 여러 대상건설 현장은 건설 열기로 뜨겁다. 시공업체들은 시간을 다투어 건설 진척을 다그쳐 대상건설의 질과 효과를 제고함으로써 연변의 도약, 추월에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

길림성 변방개방 대통로(G331)는 2급 도로 개조 과정에 있는데 재해방지공사 시공 현장에 탑형 기중기가 우뚝 솟아있고 기계동음이 요란한 가운데 대형 작업차량들이 실북 나들듯 오가고 있었다. 여러 건설구역에서 동시에 작업을 실시하면서 바쁜 시공 과정에서도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상 총공정사 장룡명은 “겨울철에 부분적으로 보온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례를 들면 턴넬 어구에 암면판으로 된 채색강판 천막을 덮어 밀페식으로 보온했다. 이런 방식으로 겨울철 턴넬 안의 시공 온도를 섭씨 20도가량으로 유지할 수 있다. 콩크리트배합소에는 난방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시공 효과를 보장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상이 마무리되면 당지의 교통압력을 최대한 완화하고 구역 교통환경을 개선하면서 화룡시 나아가 전 주, 전 성 관광업의 발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현재 시공계획에 따르면 턴넬은 래년 7월말에 관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장룡명은 소개했다.

돈화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중국공급판매집단 농특산물생산가공산업단지 대상은 총투자가 8억5,000만원에 이르고 부지면적이 13만평방메터, 총건축면적이 9만3,000평방메터에 달하며 2024년도의 계획투자는 1억5,000만원에 이른다. 대상 건설 진척을 다그치기 위해 이 회사는 대상을 2기로 나누어 동시에 시공하고 있으며 2027년 12월에 완공될 전망이다.

중국공급판매 집중식 주방 생산공장 대상 1기 대상 책임자인 장홍박은 “1기 공사는 올해 12월말까지 이어지다가 래년 4월초에 조업을 재개하여 10월말에 전부 마무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2기 대상 부총경리 량우는 “6채의 단독 건물 건설을 포함한 2기 공사는 올해 12월말까지 전체 단독 기초시공과 부분적인 철골구조 시공을 마치게 된다. 조건이 허락되면 래년 3월에 전단계 준비를 하고 4월에 정식으로 착공하여 2025년말에 시공임무를 전부 완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국공급판매집단 농특산물생산가공산업단지 대상은 집중식 주방 밀키트가공중심, 저온류통 저장물류중심, 농특산물집산중심, 목이버섯거래중심, 종합보조농특산물거래중심 건설에 주력하게 된다. 이 대상은 지역 농산물 표준화 류통의 버팀목으로 되여 주변 지역에 남새 세정 봉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대종거래시장을 마련하며 생산기업에 원산지 대리가공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이 조업능률을 달성하면 년간 생산액은 26억원, 세수액은 7,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연길시는 대상건설 진척을 다그쳐 103개 대상을 중점적으로 추동하고 88개 대상을 성공적으로 재착공했다. 그중에서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저온류통 물류 대상, 연길연탄재블록 자동화 생산라인, 연길힐튼환붕호텔 대상,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설비제조산업단지 대상, 세포산업단지 기반시설 건설 대상과 서산거리, 원예로 도로공사를 모두 준공했다.

올 들어 연변은 산업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자금지원을 적극 쟁취했으며 대상 요소 보장을 강화하여 대상투자 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보여줬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 분기 연변주의 고정자산 투자는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현재 주내 각 현(시)에서는 4.4분기의 관건시기를 다잡아 온힘을 다해 공사진척을 다그쳐 대상을 청사진에서 시공도, 실경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중앙텔레비죤방송넷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일 오전 10시쯤 일용잡화, 자동차 부품, 기계 설비 등 수출품을 실은  X8410편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절강성 의오 서역에서 출발했다. 이는 올해 장각 삼각주 지역에서 출발하는 첫 번째 중국-유럽 렬차이다.이날 중국 국가철도그룹(중국철도) 상해국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의오시에서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총...
  • 2025-01-06
  •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나라 해양 경제가 강력한 발전 모멘텀을 보이고 있고 국가 에너지와 수자원, 식량 공급 보장 면에서의 해양의 지위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해양 수산물 총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해 35년 련속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명실상부한 '푸른 곡물 창고'로 부상했다....
  • 2025-01-06
  • 2025년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에 시작하여 2월 22일까지 40일 동안 지속된다. 전사회 지역간 인원 류동량과 철도 및 민항 려객 수송량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2025년 음력설운수 기간 전사회 지역간 인원 류동량은 연인원 약 90억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7% 증가하여 사상 최대 규모를 기...
  • 2025-01-0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6) 중국 기업, 한국에 지사 설립 시 필요한 자료들은?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법무부 출입국 등록비자업무 대행기관으로 전문써비스 안내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변호사에게 발급된 대한변호사협회 이주 및 비자 전문분야 등록증서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
  • 2025-01-05
  • ―병마와 싸우는 80대 고령로인을 도와준 최순희 회장로인들을 가족같이 대하는 대련시 중산구조선족로인협회  최순희 회장나는 일찍 연길시동산소학교에서 퇴직하고 연길에서 살다가 2006년에 딸이 사는 대련으로 이주한 오월숙(82세)이다.타향에서 홀로 살기가 갑갑하여 나는 최순희 회장이 이끄는 대련시 중산...
  • 2025-01-05
  • 고속도로에서 길을 재촉하다가 교차로 출구를 놓쳤다면 차를 후진할 수 있을가? 누구나 리해할 수 없는 위험천만의 행위가 최근 연변에서 발생했다.최근,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경찰들은 고속도로에서 차를 후진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벌금 200원, 벌점 12점의 처벌을 안겼다.최근, 연길분국 경찰들은 영상감...
  • 2025-01-05
  • 민사소송 특히는 민간대차분쟁에서 많은 차용인(借款人)들은 돈을 갚으려 하지 않고 고의로 련락을 끊어 법원 송달에 곤난을 가져다줌으로써 소송진행 기간이 더욱 길어진다.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신속히 승소하려면 ‘소송서류의 송달주소’가 들어있는 완벽한 차용증 한장만 있으면 된...
  • 2025-01-05
  • 1월 4일, ‘2025년 춘련 만가정 진입 공익활동’이 연길 락백가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연변서예가협회, 량산서화학회와 소앙미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음력설에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었다.이번 활동은 중화의 전통문화와 미덕을 고양하고 고향을 구가하며 고향을 열애하는 마음을 불러일...
  • 2025-01-05
  • 2024년 12월 31일 밤, 장춘시 록원구 오열광장(吾悦广场)에서는 근 1만명 시민이 소망풍선을 날리기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추억과 감회를 담은 알록달록한 각양각색의 풍선이 천천히 하늘로 날아올랐다.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했다.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 수많은...
  • 2025-01-05
  • 1월 4일 오전 10시, 중국 장춘 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世界罗佩特国际滑雪联合会) 총재 아이푸 파일(爱普·派尔)이 인터뷰에 응했다. 그녀는 정월담은 중국에서 가장 뛰여난 크로스컨트리 장소이라고 칭찬했다./동영상 제작:손맹번, 동영상 소재 ...
  • 2025-01-05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