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은발군체의 새로운 수요에 주목 2024-12-04 09:23:56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은발군체가 문화관광소비의 주력군으로 점차 부상하고 있다. SNS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부모님을 도와 공연표를 쉽게 구매하는 방법을 토론하고 있고 ‘공연 보러 간 90세 할머니’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은발족은 또 절정기를 피하여 관광을 떠나는 주력군이며 은발 연학관광, 양생관광 등 상품이 잘 팔리면서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은발 문화관광시장의 흥기는 우리 나라 인구 로령화의 현실을 반영하는 동시에 은발군체의 생활 질의 제고와 소비관념의 변화를 구현한다. 국가통계국의 수치에 따르면 2023년 년말까지 전국적으로 60주세 및 그 이상의 로인인구가 근 3억명에 달하고 총인구의 21.1%를 차지한다. 그중 60세부터 69세의 낮은 년령 로인인구가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은 교육을 받은 수준, 소비능력, 새로운 사물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보편적으로 비교적 강하고 소비관념, 소비지출에서 갈수록 젊은이들과 비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로 인하여 ‘새 로인’이라는 명사도 생겼다.

새 로인은 새 수요가 있다. 이들은 기본적인 생활수요에 만족하지 않으며 취미, 애호가 더욱 풍부하고 관광념원이 더욱 강렬한 등 정신적 수요를 많이 나타내고 있다. 올해 국무원 판공청이 발표한 ‘은발경제를 발전시키고 로인 복지를 증진할 데 관한 의견’에서는 ‘로인 문체봉사를 풍부히’, ‘관광봉사 경영방식 확장’의 요구를 명확히 제기했다. 근년에 정부는 ‘나이가 들어서 즐길  것이 있는’ 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기반시설 건설을 강화하고 공공문화 봉사체계를 보완하고 로인들의 정신, 문화 생활을 부단히 풍부히 했다. 하지만 정부의 힘만으로는 은발군체의 날로 증가하는 문화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 시장의 공백을 메우고 로인군체에게 보다 많은 중급, 고급, 맞춤형 상품과 봉사를 제공하는 면에서 시장의 힘이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크다.

내용, 형식을 혁신해야 한다. 례를 들면 은발 짧은 드라마의 흥행은 은발군체의 인터넷오락 내용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다. 현재 로인을 주제로 하는 문화오락상품의 공급이 부족하고 내용의 질이 고르지 못하다. 수치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50세 이상 중로년 네티즌의 규모가 3억 2500만명에 달하고 인당 매달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이 127.2시간에 달하며 짧은 영상, 짧은 드라마를 보는 것은 이미 이들의 중요한 오락방식으로 되였다.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례컨대 체육소비분야의 수치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46세부터 59세 사이 군체의 운동 비률이 17.05%로 가장 높고 60세 이상 군체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부분의 군체는 보다 전문적이고 로인에게 적합한 체육운동용품을 수요하고 보다 많은 취미성, 경량화 체육경기를 수요한다. 이는 공급측에서 수요를 깊이 연구하고 상응한 상품 봉사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 다른 한가지 실례를 들면 로인들은 더 이상 전통적인 저가 관광, 말 타고 꽃구경식의 관광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의 질과 체험을 더욱 중시한다. 문화관광업계는 응당 관광상품의 친로령화 개조를 잘하고 과학기술의 힘을 리용하여 로인군체의 관광에 보장을 제공하며 은발군체의 소비잠재력을 더욱 잘 방출시켜야 한다.

은발경제는 기회이자 도전이다. 오직 은발군체의 새로운 수요를 깊이 료해하고 내용으로부터 형식까지, 온라인으로부터 오프라인까지 부단히 상품 공급을 풍부히 하고 봉사의 질을 높여야만 경쟁이 날로 치렬해지는 은발시장에서 발을 붙일  수 있다.

  경제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최근 전사회적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는 ‘학습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왕청현 여러 사회구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하고 새로운 로정을 위해 분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 당의 리론이 기층에서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도록 하고 있다.“당중앙 20기 3차 전...
  • 2024-08-26
  • 연변주생태환경국에서 길림성공기질온라인검측관리플랫폼의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데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사이 우리 주 전반 공기 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에 따르면 7월, 연변주 중심도시(연길시)의 공기 질 우량일은 31일(우수 일수 20일, 량호 일수 11일)이고 우량일 비례는 100%로 전년...
  • 2024-08-26
  • 2단계 작업 곧 시작올해 4월 4일, 중형 기계설비들이 연길시 영춘거리에 들어서면서 도시 비물, 오수 도관망 분리 승격, 개조 공사의 서막을 열었다.올해의 공사는 3단계로 나뉘는데 제1단계 작업을 마쳤다. 제2단계는 23개 대상이 있고 현재 주요 시공구역은 부신거리, 광진거리, 우의로, 애단로, 영춘거리, 인민로, 국자...
  • 2024-08-26
  • 우리 주의 17개 마을이 길림성 전통마을 명단에 들었다.‘길림성 제2회 전통마을 조사, 추천 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의 요구에 따라 성주택및도시농촌건설청 촌진건설처는 성문화및관광청 문물자원관리및감독처, 성재정청 경제건설처, 성자연자원청 국토공간계획처, 성농업농촌청 향촌건설촉진처와 함께 전문가를 조...
  • 2024-08-26
  • 21일 저녁, 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협조한 연변주 청년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공익수업이 개강했다. 각 기층 공회에서 온 90여명의 종업원이 학습에 참가했다.이번 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 공익수업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공회사업에 대한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 2024-08-23
  • 22일 오후,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발표 활동이 연변대학에서 개최됐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연변대학당위 서기 풍도,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겸 교장인 채홍성이 발표활동에 참가했다.활동 현장에서 성당위 선전부는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선진사례들을 발표하고 왕...
  • 2024-08-23
  • 최근 절강 구주의 8세 되는 녀자아이가 길을 잃은 후 은행의 자동인출기를 리용해 할아버지를 찾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령리하다.”, “자동인출기를 이런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였다.”, “또 한가지 응급구조 요령을 배웠다.”며 녀자아이를 칭찬했다.사연은 이...
  • 2024-08-22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