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주 첫 비영리성 공립 중소학교 위탁기구 연길서 운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4일 16시01분    조회:4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첫 비영리성 공립 중소학교 위탁관리기구인 ‘진달래육원(金达莱育园)’이 운영에 들어갔다.

연길시 민정거리에 위치한 진달래육원은 연변주민정국에서 설립한 비영리성 공립 중소학교 위탁양육관리기구이다. 진달래육원에는 침대 100개를 구비하고 있고 6세부터 15세까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탁양육관리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월초에 개원하였다.

진달래육원은 주로 식사와 숙박, 전문 차량 통학, 방과후 지도, 취미 배양, 심리 건강, 의료 재활 등의 사회화 위탁양육관리 써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의 여가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아동의 심리건강을 보장하는 동시에 아동의 잠재력을 불러 일으키고 자신의 우세를 발굴하며 아동의 덕지체미로를 전면적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하고 아동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며 일년내내 외지에서 일하는 부모들의 뒤근심을 덜어준다.

진달래육원은 전 성적으로 우선 먼저 혁신적인 ‘집+’ 써비스 방식을 만들어 아이의 위탁부양생활과 가정생활을 긴밀하게 련결시킴으로써 가정모델을 돌출하게 하고 량질의 ‘호텔식’ 써비스를 제공하며 ‘가정의 연장 체인’을 구축하고 집단생활의 합리적인 사교와 쾌적한 거주환경을 보장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육원에서 지내는 동안 항상 교육의 따스함과 한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진달래육원에는 AI 자주학습실, 도서실 등 학습장소를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풍부한 과외독서와 학습자원을 제공하고 전담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보충 학습 등 교육 써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의 취미와 결부하여 다양한 형식의 방과후 취미반을 개설하여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높여준다. 진달래육원 내에 어린이 락원과 체육관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활동 중에 정서를 풀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해주고있다.

진달래육원은 또 전문적인 의료팀을 배치하여 일상진료 및 관련 의료봉사를 포함한 24시간 건강보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외출 진료도 돌보아준다. 이와 동시에 전문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심리상담교원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심신건강을 실시간으로 관심하고 불량한 정서를 제때에 제거하도록 해준다.

주숙 방면에서는 2인 1실에 옷장과 별도 화장실이 있고 24시간 온수를 공급하는 호텔식 량질 써비스를 제공한다. 영양음식 방면에서는 ‘건강한 음식환경’을 근본적인 취지로 삶고 전문적인 영양사가 하루 세끼를 정확하게 통제하여 영양의 균형과 고기와 야채의 배합을 중요시하며 하루 3회 간식을 제공하는데 주로 유제품, 과자, 과일, 빵 등이다.

진달래육원에 위탁한 아이들은 연길시 학구에 따라 소학교,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학교뻐스와 전담인원을 배치하여 등하교길의 시간과 안전을 보장해준다.

/김파 기자 

사진제공 연길시당위 선전부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 중국 서장 현지 르포사람이 해발 4,000m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일가? 사방은 나무 하나,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산들이고 그 너머는 만년설을 뒤집어 쓴 히말라야 산군(山群)들이 끝없이 이어진 곳, 그곳은 '영혼의 땅' 서장이다.서장의 라싸(拉萨)로 가는 길은 멀었다. 수없이 중국을 다녔지만 대개 비행 ...
  • 2024-09-29
  • 9월 27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고 로인들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정신풍모를 전시하기 위해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가 주최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주관하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창립 37주년 문예공연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3층 극장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 2024-09-27
  • 9월 24일, 아침의 가을바람이 시원하고 가을이 짙어져가는 가운데 훈춘시촬영가협회의 촬영가들이 작은 변경도시 훈춘시 가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며 기쁨 가득한 촬영 려행을 시작했다. 그들은 훈춘 경신습지에 도착했다. 경신습지 룡산호반의 아침은 새벽안개가 자욱하여 환상적인 선경을 방불캐 했다. 호수우...
  • 2024-09-27
  • 태승호소란스럽지만 어딘가 모르게 고적해 보이는 도시의 구석진 곳곳에서 무심코 들려오는 소리 하나하나가 가끔씩 나의 마음속의 잔잔한 물결을 일으킬 때가 있다. 특히 이따금씩 들려오는 노크소리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속에서의 간단한 충돌이 아니라 시공을 가로 지르는 사신마냥 나를 이끌고 지난날의 기억과 앞...
  • 2024-09-27
  • 송미자 내 창문 카텐을 열때면풍경소리 귀맛 돋군다  자유롭게 흔들며 울리는 바람의 멜로디풍경소리로 뇌리를 씻었나 보다씻기운 뇌는 망각으로 투명해졌는가  쌀 씻는것도 잊고 마른 쌀을 솥에 앉혔다 전원을 눌렀다 밥이 될가 쌀이 될가 다행이 주말이다 더...
  • 2024-09-27
  • 안부길활짝 피여나 예쁘던 꽃이 어느덧 락화하니 세월의 무상함에 허전함을 금할수 없으나 락화가 암시하는 철리에 인생을 반추해 본다.떨어진 꽃잎은 고아한 본색을 잃지 않았다.우리는 종점까지 초심을 간직해야 한다.초심은 생명을 연장하는 인력이다.초심을 잃으면 생명은 낭떠러지에 추락된다.초심은 행복의 원천이다....
  • 2024-09-27
  • 문정산다는게크고 작은 유혹이들쑥날쑥 피여난 꽃밭 거니는 일이다한 송이 꺾으면또 한 송이 꺾고 싶다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자꾸 꺾어보겠다고발버둥친다고개 들어보니어느새 날이 저무는데석양 아래 아직도꽃들이 지천으로 깔려있다우리라는 이름으로 우리라는 이름으로 서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
  • 2024-09-27
  • 리춘자1966년도에 아버지가 부대에서 전업하여 돌아오자 정부에서는 한 공장의 책임자로 배치하였다. 책임을 맡은 아버지는 공장의 생산을 일떠세워보려고 새벽에 나가면 저녁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상해, 북경 등 외지 출장도 많았다. 어머니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근을 할라, 집안일을 할라, 여러 자식들을 키우고 공부...
  • 2024-09-27
  • 황금가을, 백성시 진래현 진래진 곽씨촌의 수수밭이 붉게 물들고 수수밭 너머에 줄 이어선 풍력발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 지면서 사람을 도취시키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길림’ 화폭을 이루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 2024-09-27
  • 9월 26일 오전, 중국인권발전기금회 공익기부 및 현장 무료진찰행사가 연변에서 있었다. 행사는 사회 각계의 힘을 모아 연변인민에게 따뜻함과 건강을 선물하고 연변인민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하도록 조력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쎈터 주임이며 중국인권발전기금회 부리사장 겸 비서...
  • 2024-09-27
‹처음  이전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