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원봉사로 청춘 빛내고 실천 속에서 지식 터득 연변대학 ‘사랑의 이름으로 당을 위해 목소리를 내다’─민족단결실천단을 찾아 2024-12-06 07:17:56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 ‘사랑의 이름으로 당을 위해 목소리를 내다’—민족단결실천단은 다년간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가운데서 청춘의 가치를 빛내고 실천 가운데서 지식을 보다 깊이 터득하려는 큰뜻을 품고 자원봉사의 정신을 참답게 발양하고 있다.

2일, 서른아홉번째 ‘12.5 국제 자원봉사자의 날’에 즈음해 연변대학 리학원을 찾아 ‘사랑의 이름으로 당을 위해 목소리를 내다’—민족단결실천단이 그간 기획하고 실천해온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실천단 책임자인 연변대학 리학원 2021급 통계학부 진호연 학생의 소개에 따르면 이 단체는 공청단 연변대학위원회와 연변대학 리학원 당위의 지도하에 2021년 6월 공식 설립되였다.

현재 이 실천단 산하에는 ‘사랑의 이름으로 당을 위해 목소리를 내다’—향촌진흥실천단, ‘사랑의 이름으로 당을 위해 목소리를 내다’—문명실천단, ‘익과’ 홍심(“翼科”红心) 향촌진흥실천단, ‘중화의 정·변강행’ 주제교양실천단, 관심행동 ‘칠색방학’ 자원봉사단, ‘표준어보급 향촌진흥’ 자원봉사단, ‘로인을 위한 스마트 가택봉사’ 실천단, ‘지식으로 향촌에 혜택을 돌리고 꿈을 좇아 비상’ 농촌교육지원실천단 등 8개 자원봉사 실천단과 민족단결 ‘청기병(青骑兵)’ 선전강연단, ‘연안정신’ 선전강연단, ‘정강산정신’ 선전강연단, ‘량탄주혼·일성추몽 (两弹铸魂,一星追梦)’ 선전강연단 등 4개 강연단을 두고 있다.

“그동안 참 많은 활동을 했다. 가장 최근 있은 활동이라면 연변홍청문화전파유한회사와 협력하여 VR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응용하고 ‘홍색+과학기술’ 모식으로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렬사비’ 홍색자원을 보다 잘 전파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 이 내용은 11월 21일부터 22일에 있은 전 성 자원봉사시스템 건설 추진회에서 소개되며 성당위 관련 지도자들의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또 다른 활동이라면 우리 자원봉사자들은 2022년부터 여름방학마다 연길시소년궁에서 소학생들에게 과학기술 강의를 하고 있다. 한번은 수업에서 자원봉사자 소사우가 학생들에게 종이에 특수한 화학물질로 글을 쓴 후 그냥 보면 나타나지 않지만 그 종이를 불 가까이 가져가면 글씨가 보이는 특수한 물감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한 학생이 우리가 가르쳐준 대로 종이에 ‘정신’이라는 두 글자를 썼다. 소사우가 이 글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고 묻자 그 학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렬사들의 혁명정신’을 뜻한다고 답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면서 그동안 있었던 인상 깊은 일들을 터놓았다.

이 밖에도 연변대학민족단결실천단에서는 대학생들의 학과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청소년을 위한 표준어보급활동, 거동이 불편한 로인의 가택을 방문해 청소를 도와주거나 환경보호 선전을 하는 등 사회구역 봉사활동,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해 농촌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주거나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문화창작 제품을 제작, 판매하여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활동 등 다원화적이고 일체성이 있으며 혁신적인 봉사 내용으로 대중들의 곁으로 다가갔다.

3년여간 연변대학민족단결실천단에서 루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한 시간은 4만 5000시간에 달하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연인수로 6856명에 이르며 그중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5879명으로 85.74%에 달하며 2000명을 넘는 대중들을 위해 봉사했다.

  이 같은 성과로 연변대학민족단결실천단은 2022년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제6회 중국청년자원봉사프로젝트대회 전국 총결승에서 금상을 수여받았고 제6회 중국청년자원봉사공익혁신대회 길림성 금상, 제7회 중국청년자원봉사공익혁신대회 길림성 은상, 전국 결승전 동상, 전국 대학생 연안 여름방학사회실천 전문활동 ‘우수 실천단체’, ‘걸출상’, 중국 국제대학생 혁신대회(2024) 길림성 금상, 은상, 제14회 ‘창업 청춘’ 길림성 청년창업대회 은상, 제14회 ‘도전’컵 길림성 대학생 창업계획 경기 은상, 동상 등 많은 영예를 따냈다.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서로간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가깝게 지내던 사이도 차츰 소원해질 수 있다. 소통은 진심으로 상대방의 말과 생각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할 때 비로소 제대로 이뤄진다고 본다.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대화 가운데서  “맞아요” 하는 말을 자주 하면서 나의 말을 잘 경청하고 나의 생각에 적극 공감해준다는 느낌을...
  • 1970-01-01
  • 19일, 공청단 연변주 제15차 대표대회가 연길에서 개막된 가운데 대학생 대표들의 모습이 유표하게 안겨왔다.벌써 2024년이 마무리가 되고 겨울방학이 다가오는 시점이라 문득 요즘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계획이 궁금해졌다. 이들의 겨울방학 계획에 대해 들어보자.연변대학 2022년급 영어학과의 장인승(20세) 학생은 방학기...
  • 1970-01-01
  • 23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체육국), 연길시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길시전민건신중심과 연길시체육총회에서 주관, 연길시연서체육오락봉사유한회사와 연길시스피드스케이팅협회에서 협조한 2024년—2025년 빙설시즌 연길시전민건신중심 빙상장 개장 및 중소학생대상 빙상체험수업활동 가동식이 ...
  • 1970-01-01
  •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골과진료중심 척주외과(골과2) 남군 주임이 이끄는 의료진은 관절경 보조하의 단공척주내시경기술(单孔脊柱内镜技术)을 성공적으로 요추간판탈출 수술에 응용해 환자의 오랜 통증을 치료했을 뿐만 아니라 최소침습수술 령역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뤄냈다.사례의 주인공인 하모(59세)는 허리...
  • 1970-01-01
  • 장춘시 관성구인민법원은 최근 목욕탕업주 교체로 인한 선불카드 계약분쟁 2건을 접수했다. 이번 사례는 소비자가 선불카드를 사용할 때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명시하고 자신의 권익을 어떻게 수호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한 답을 주었다.2명의 퇴직로인이 장춘시 관성구의 모 목욕탕에서 선불카드를 구매했다. 얼마 후 이 ...
  • 1970-01-01
  • “식단에 고기도 있고 채소도 있어 정말 실속있다니까요.” 강소성 소주시 고신구 사회구역식당에서 이곳을 자주 찾아와 식사한다는 주민 장녀사가 즐거운 표정으로 한 말이다.소주 고신구에서는 최근년간 기층 순찰을 견지하면서 인민중심의 가치를 지향하고 순찰사업에서 대중의 실제문제 해결을 적극 내밀고 있다.올해 ...
  • 1970-01-01
  • 교통사고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런데 고의적으로 사고를 냈을 뿐만 아니라 2년 동안에 50건 넘게 빈번하게 냈다. 결국 사기죄로 유기징역을 받았고 이는 고의충돌 교통사고 유발자들에게 묵직한 경종을 울려주었다.최근 중경시 유북구인민법원에서 고의적 교통사고 자초 사건을 심리했다. 범죄혐의자 라모는 차를 운전...
  • 1970-01-01
  • 최근 모 브랜드 창업자가 야외에서 휴대용 버너(卡式炉)로 물을 끓이던중 버너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부상을 입은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도 버너 폭발을 겪었고 부상까지 입었다며 댓글을 올리는 네티즌도 여럿 있었다.버너는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고 또 가정의 주방에서도 사용된다. 버너의 안전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