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의 겨울, 스키 '열풍'으로 뜨겁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9일 13시42분    조회:11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 빙설시즌 우리 성 여러 스키장들에 대한 스케치


새빙설시즌에 들어선 이래 전 성의 여러 스키장들에서는 자원우세에 발붙이고 시설과 써비스를 적극 제고하면서 더욱 많은 새로운 '놀이방법'들을 출범시켜 전국 각지의 스키애호가들을 열정적으로 맞이하고있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북대호스키리조트에서 빙설의 즐거움을 만긱하고 있는 장면.

우리 성의 여러 스키장들이 륙속 개장됨에 따라 스키애호가들의 천국인 길림성의 겨울이 끓어오른다.

북대호스키리조트내에는 여러갈래 스키코스들이 멀리 하늘가에 멀리 뻗어 있었다. "고급 스키코스 도전에 성공하니 정말 중독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호북성 무한에서 온 류선생은 특별히 북대호스키장에 와서 속도와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잔잔한 바람과 분설(粉雪)이 있어 그야말로 우리 스키 애호가들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백산국제휴양지 스키장은 하얀 눈으로 뒤덮인 장려한 겨울풍경이 한눈 가득히 들어온다. 스키애호가들은 알록달록한 스키복을 입고 눈길을 질주하며 아름다운 호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장백산 만달국제휴양지 스키장은 기존의 43개 스키코스 외에 8개의 취미형 스키코스가 추가돼 초급, 중급, 고급의 야간조명 스키코스가 전면 커버됐다. 빙설관광 기반시설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특별히 300여명의 '휴가 보조원'을 증가하여 따뜻한 써비스를 제공하여 스키애호가들이 즐겁게 놀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만과송화호 휴양지 스키장 역시 드바쁜 광경이였다. 스키장 직원들은 스키 장비의 임대부터 스키 기교의 전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부 사항에서 스키 사업에 대한 사랑과 집착을 보여주는 다양한 써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심양에서 온 란붕은 이미 련속 10년간 만과송화호휴양지에서 스키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에게 이곳에서 그를 가장 매료시킨 것은 완벽한 부대시설과 세심한 써비스라고 알려주었다.

취재가운데서 기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스키애호가들을 만났다. 그들 중에는 혼자 온 스키애호가들도 있고 부모자식간의 시간을 즐기는 따뜻한 가족도 있었으며 친구와 동반하여 온 젊은이들도 있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길림성의 스키장은 시설이 완벽하고 봉사가 주도면밀할 뿐  만아니라 눈의 질이 좋아 스키애호가들에게 리상적인 스키운동장소라고 표시했다.

"나는 줄곧 스키타기를 매우 즐겨했다. 이번에 특별히 남방에서 달려왔는데 바로 이곳의 빙설매력을 체험하기 위해서이다." 광동성에서 온 한 스키애호가는 기자에게 "길림성의 스키장은 진정으로 저의 시야를 크게 넓혀주었고 스키코스의 량이나 질 모두 상상을 초월했다."고 말했다.

자식을 데리고 스키 타러 온 한 부모는 길림성의 스키장은 어른들에게 적합할 뿐 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단련과 오락장소라고 표시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스키 기교를 많이 배울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뜻이 맞는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성장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그는 말했다.

길림성의 스키장들은 낮 시간대 인기는 물론 야간시간대에도 젊은층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최근 만과송화호리조트 스키장은 야간 스키시간대에 '빙설쇼'등 일련의 국풍 공연행사를 선보여 스키장에 짙은 문화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만과송화호리조트 스키장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야간 스키운동에서 시야을 보장하기 위해 스키장에서는 산 전체에 100여개의 등대를 설치했다. 밤이 되면 스키애호가들은 흰 눈을 밟고 별 하늘을 머리에 인 채 멀리 도시의 천가만호 등불을 바라보면서 랑만적인 분위기에 젖어든다. 야간스키의 출시는 스키장의 경영시간을 연장시켰을 뿐 만 아니라 직장인과 외지관광객들의 스키운동수요에도 만족을 주었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이 머물게 하고 잘 놀 수 있게 하기 위해 많은 스키장들에서는 갖은 방법을 동원해 써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었다.

례를 들어, 북대호 스키장에서는 100대의 제설기를 새로 추가해 개방된 스키코스가 64개에서 74개로 늘어났으며 관광객들이 새로운 체험을 증가할 수 있게 했다. 고속케이블카는 11개에서 13개로 늘어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였다. 스키코스 면적은 239헥타르에서 275헥타르로, 호텔 총 침대 수는 9,000개로 늘어났다. 휴양지에는 여러 곳에 셀프 써비스 설비들이 새로 추가되였으며 호텔 투숙은 더욱 빨라졌고 더 많은 표종은 셀프 티켓 인출로 더 편리해졌다. 이러한 업그레이드 개조 조치들은 스키애호가들에게 더욱 편안한 스키 운동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장춘 련화산 스키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은 올해 스키장에 은회색 로봇 강아지 몇 마리가 생겨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로봇 강아지들은 령활하게 눈밭을 누비며 대렬을 지어 순찰하고 물자를 운송한다. 또한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심지어 일상순라검사와 긴급구조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장춘련화산스키장 마케팅총감 소충위는 이런 로봇 강아지들은 선진적인 센서(传感器)와 영상기술을 갖추었으며 앞으로 로봇 강아지가 썰매를 끄는 등 활동도 개발하여 스키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조선족료식협회 동지팥죽 행사 시골집에서12월 20일, 동지를 맞이해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는 림필선 분회장의 조직하에 길림시민족풍정거리 시골집식당에서 조선족 전통미식 동지팥죽 만들기 및 시식 행사를 조직했다.행사에 길림시 조선족밀집지역, 동국자가도 영창사회구역과 신탄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초청...
  • 2024-12-25
  • 12월 24일 기자가 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23회 중국 장춘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2025년 1월 4일 오전 10시에 장춘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펼쳐진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규격이 높고 규모가 크다.  축제는 국제스키련합회와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가 국제인증을 ...
  • 2024-12-25
  • 나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다면 일본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 책을 추천한다. 어느날 밤, 인생 막판에 몰린 세명의 백수 청년, 빈집을 털러 갔다가 변변한 물건도 건지지 못한 채 도망쳐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깜깜한 어둠 속을 걸어서 오래전...
  • 2024-12-25
  • 독서는 조금씩 조금씩 읽는이에게 자양분을 제공한다이런 말이 있다. “독서는 읽는 그 즉시 행운을 가져다 줄 수는 없지만, 그대로 하여금 차츰씩 당신 자신이 될 수 있게 한다.” 그말인즉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을 읽으면 지식이 점차 성장의 자양분으로 된다는 뜻이다.독서는 한차례 내면으로의 ‘영양공급’이자 물방울...
  • 2024-12-25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달과 바다》는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시집이다. 작자의 첫번째 시집이며 작자가 1998년부터 시창작을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시 115수가 선정, 수록되였다.작자는 이 작품에서 자연과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왜소함, 어우러져 돌아가는 그 질...
  • 2024-12-25
  • - 연변 제1회 ‘독∙서’ 결승전 시상식 개최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연변조선족자치주부녀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연변 제1회 ‘독∙서(读·抒)’ 결승전 시상식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 2024-12-25
  • 《한역 세계학술명작 총서》(1000종) 출판 주제전이 일전 북경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는 ‘1,000송이 민들레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출판물, 주제선정 기획, 번역 원고 등을 포함한 100여점의 실물을 전시했는데 그중 대부분은 처음 전시된 것이다.우리 나라 현대출판사에서 가장 중대한 학술번역 출판 프로젝트인 《한...
  • 2024-12-25
  • 23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측은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며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젤렌스키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끼예브에서 신임 주 우크라이나 중국 대사 마승곤이 전달한 국서를 접수하였다. 그는 량국 관계의 건전한 발전 추세를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 2024-12-24
  • -탕수육료리 에스뺘냐에서 중식 특금상 수상일전 에스빠냐에서 열린‘2024년 세계 중식 유럽대회’에 출전해 탕수육 등 길림료리로 이번 대회 최고상인 특금상(特金奖)을 수상한 길림석광부춘원식당 리사장 리석종이 길림시에 돌아왔다.에스빠냐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4년 세계 중식 유럽대회’에는 8개 국에서 온 40여...
  • 2024-12-24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