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백일정 기자] 11월 29일, 무순시장백정예술단 창단 8주년 경축 및 송년 문예공연이 무순장백정예술단양성기지에서 진행되였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을 비롯하여 심양시, 무순시 조선족사회단체 관계자와 예술단 팀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 앞서 남인선 장백정예술단 단장은 “우리는 줄곧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창작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에는 다성부, 성악부, 기악부 교학에 중시를 돌려 전면적인 제고를 가져왔다. 단원들의 노력과 헌신, 관객들의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남씨 세자매의 삼중창 <아리랑>으로 힘차게 막을 연 공연은 무용, 소합창, 독창, 시랑송, 밴드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장은 시종 박수소리로 가득찼다. 공연자들은 무대 우에서, 관객들은 무대 아래에서 한데 어우러져 다함께 예술단 창단 8주년을 경축했다.
2016년 8월에 정식으로 설립된 무순시장백정예술단은 현재 80여명의 조선족, 한족 단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인선 단장의 인솔하에 민족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설립이래 성, 시의 각종 문예공연과 활동에 190여차례 참가했으며 한어, 조선어, 영어 등 여러 언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며 사회 각계의 호평을 받았고 여러차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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