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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한지 빙설경제대회 19일 길림시서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2일 12시01분    조회: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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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길림성정부 뉴스판공실에서 개최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제2회 세계한지 빙설경제대회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길림시에서 개최된다. 회의장소는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에 설치하고 ‘빙성경제를 번영시키고 손잡고 미래 윈윈'을 주제로 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기능 위치가 뚜렷하다. 길림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다.’라는 리념을 적극 실행하고 빙설경제를 새로운 성장점으로 전 성 빙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방법, 대외개방의 새로운 플래트홈, 투자유치의 새로운 담체, 소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코스를 힘써 구축한다. 국제화 빙설개방 협력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빙설운동,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등 전체 산업사슬의 발전을 촉진하고 빙천설지가 금산은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추진하여 길림의 전면 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도록 조력한다.

둘째, 활동 내용이 풍부하다. ‘1+6+N’ 계렬활동을 설계하여 전반 겨울철을 관통시킨다. ‘1’은 개막식과 래빈회견 및 교류회를 포함한 주체활동이다. ‘6’은 ‘투자길림(投资吉林)’ 한지경제 산업접목회‚ ‘빙설 비단의 길(冰雪丝路)’건설추진회‚ ‘혜구길림 락향생활(慧购吉林 乐享生活)'ㅡ빙설소비시즌‚ ‘건강길림 률동빙설(健康吉林 跃动冰雪)’ㅡ체육경기 새로운 눈 시즌‚ ‘열동길림 청춘환락(悦动吉林 青春欢乐)’ㅡ빙설교정시즌, ‘장백천하설(长白天下雪)’ㅡ빙설관광시즌 등 산업발전‚ 소비‚ 체육‚ 교육과 관광 등에 관한 6가지 중요한 회의와 활동이다. ‘N’은 각시(주)의 특색 빙설활동이다. 각 지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무송절‚ 겨울철 어렵절(冬捕节) 등 활동을 전개하여 길림성의 빙설자원과 산업우세를 충분히 보여주고 길림빙설에 인기를 더하며 산업의 흥성을 조력한다. 

셋째, 국내외 래빈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총 21개 국가와 지역의 중국 주재 대사관, 령사관, 국제기구, 상업협회가 대회 참석을 확인했다. 오지리, 프랑스, 영국,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국가의 외교관원들을 포함해 일중경제협회, 중국한국상회, 오지리련방상회 등 국제상업협회 대표 및 세계 500강 기업, 중앙기업, 민간기업, 유명 다국적기업, 업계 선두기업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한다. 특히 빙설경제 발전과 관련된 10개 성, 시, 자치구의 지도자와 전임 동계올림픽 우승자 대표들을 요청했다. 

넷째, 개최 방식을 혁신했다. 이번 대회는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에서 개최된다. 회의 기간에 빙설장비전시회를 조직하고 래빈과 손님을 위해 체험구역을 설치했다. 동시에 길림 특산품 전시회를 조직하여 길림 특산품이 전국으로, 세계로 나아가게 한다.

이번 소식공개회에 길림성 교육청, 상무청, 체육국, 문화관광국‚ 길림시정부 등 부문이 참석해 제2회 세계한지 빙설경제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빙설음식축제’ 등 행사도 동시에 개최하며 3‚000만원의 빙설소비권을 발급하여 빙설관광, 빙설음식 및 숙박 설비를 지원한다. 이외 각지에서는 실제와 결부하여 빙설쇼핑, 빙설오락 등 소비 상품권을 발급하도록 인도하고 대회의 힘을 빌어 길림 빙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추진한다. 

/ 주동기자 랭우함 실습생


编辑: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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