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리아 정치 뉴스넷 ‘대화’ 에 따르면 오스탈리아의 부동한 파벌의 정치인들은 중국계 유권자들과 더욱 잘 교류하기 위해 위챗(微信)과 샤오홍슈(小红书)등 중국의 소셜앱(사회관계망 써비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국어를 할 줄 모르더라도 그들은 중국어 보좌관을 고용해 계좌 운영을 도움받고 있다.
그리고 이 오스트랄리아 매체는 샤오홍슈는 정치인들이 더욱 선호하는 플래트홈으로 되였다고 밝혔다.
‘대화’ 사이트에 따르면 오스트랄리아의 정치인들이 중국 소셜앱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이들 정치인의 선거구에서 차지하는 중국계 유권자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랄리아 빅토리아주의 한 정치인의 선거구에는 약 27%의 유권자가 중국계 배경이다.
이는 오스트랄리아 정치인들에게 중국의 소셜앱이 중국계 유권자들의 표심을 더 잘 끌어 모을 수 있는 ‘유세’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오스트랄리아 언론에서는 이러한 중국앱을 흠집 내고 악마화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중국 소셜앱을 사용하여 진짜로 단맛을 본 오스트랄리아 정치인도 일부 있다. ‘대화’사이트는 샤오훙수에 계정을 개설한 오스트랄리아의 공당 정치인 4명이 지난 선거에서 각각 승리해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가진 자유당 적수를 이겼다고 소개했다.
이는 또한 중국의 소셜앱을 배격하던 일부 정치인들이 공당의 작법을 따라 배워 중국 유권자들에게 접근하는 전략을 채택하도록 자극했다. 몇년전 코로나19 사태 시기 중국과 아시아의 음식에 대해 차별을 부추기던 한 정치인도 샤오홍슈에 계정을 개설하고 자신의 개인 소개에 안해가 향항인이라고 강조했다고 ‘대화’ 사이트는 소개했다.
‘대화’ 사이트의 소개에 따르면 이러한 정치인들이 샤오홍슈를 선호하는 리유는 주로 샤오홍슈를 쉽게 방문할 수 있고 유권자들과의 소통과 상호 작용이 더 개방적이며 중국계 유권자들의 관심사에 더 확실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호남일보
编辑:주동, 김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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