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 다발기에 접어들었다. 최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은 제때에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면역 방어선을 구축할 것을 광범한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전염병예방및통제과 과장 박향화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류행성감기는 독감(流感)이라고도 하는데 A형, B형, C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C류 감염병에 속한다. 독감은 겨울과 봄에 흔히 나타나며 림상증상은 주로 고열, 무기력감, 두통, 기침, 전신근육통 등 전신중독 증상이 위주이고 호흡기 증상은 경미하다. 독감환자 및 잠복감염자가 주요 감염원인데 발병후 1~7일 이내에 전염성이 있고 발병 초기 2~3일에 전염성이 가장 강하며 전파경로는 주로 공기중 비말 전파로 대중들이 보편적으로 감염되기 쉽다.
박향화는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가장 좋은 예방방법이다. 이밖에 광범한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및 개인예방과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규범화해야 한다. 학교, 유치원 등 중점 장소에서 독감환자를 발견하면 될수록 빨리 격리해 치료해야 한다. 아침과 점심 검사를 강화하고 발열, 기침, 두통 등 증상이 있는 학생은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보건교육을 강화하고 교실 환기의 빈도와 시간을 늘이며 일상 위생청결을 유지하며 공공물품을 잘 소독해야 한다. 동시에 자체 신체상황을 잘 관찰해야 하는바 발열, 마른기침, 원인 불명의 무기력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지정병원 발열문진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