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최초! 연변병원, 전립선암 무료검진 공익문진 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5일 23시21분    조회: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채취 장면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이하 연변병원) 비뇨기과 외과에서 길림성 최초 ‘전립선암 무료검진 공익문진’을 개설했다. 이 문진은 전립선암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선별 검사사업에 진력하여 환자가 조기에 제때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립선암의 치사률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광범한 남성들의 건강 수호를 취지로 설립되였다.

“의료진의 조언을 듣고 조기 전립선검사를 받았기에 전립선암을 발견하고 제때에 치료해 건강하게 살게 되였어요.” 65세의 리선생의 감격에 섞인 말투이다. 리선생에 따르면 평소 건강 상태가 량호한 그는 빈번히 소변이 마렵거나 배뇨가 곤란한 증상이 없었다. 두달전 가족을 동반하여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전립선암 선별검사 관련 선전과 지식을 접하게 되였고 비뇨기과 의료일군의 세심한 설명과 안내 하에 기초검사를 받게 되였다. 검사결과 혈액 내 PSA 지표가 이상으로 나타났고 비뇨기과 주임 오문원은 결과에 근거해 전립선 신체조직 검사를 할 것을 건의해 초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게 되였다. 비뇨기과 의료진은 리선생에게 전립선암 절제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고 수술후 3일 만에 퇴원하여 이미 정상적인 생활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전했다.

오문원 주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 비뇨기종양중 발병률이 제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년간 발병률과 사망률이 해마다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립선암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으나 종양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배뇨곤란, 빈번한 소변, 급한 소변, 배뇨통, 배뇨 부진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은 전립선 증식과 매우 흡사해 오진이나 진료에서 루락된다. 하지만 조기 선별검사를 통해 제대에 발견하고 개입하면 환자의 5년 생존률이 62%에 이를 수 있다.

오문원 주임은 “연변병원 비뇨기과 외과에서는 중국전립선암련맹 ‘전립선암 진료일체화 중심’이며 중국림상종양학회 (CSCO)의 ‘전립선암 진료일체화 중심’으로서 전립선암 조기검진 사업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50세 이상의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고위험군으로서 해마다 한번씩 전립선암 검진을 받아야 하며 만약 가족 유전사가 있으면 45세부터 해마다 한번씩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된 전립선암 무료선별검사 전문가문진은 무료이며 전문가 진료예약이 따로 필요없이 연변병원 진찰청사 서쪽 321진찰실(전립선검사 문진)에서 혈액PSA 검사를 하고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25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 9월 5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
  • 2022-09-06
  • 9월4일,‘춤추는 연변•중화를 수놓다'(舞动延边•绣中华)를 주제로 한 민족 정품무용 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센터에서 펼쳐지면서 전주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색다른 무용 예술의 향연을 선물하였다. 이번 무용 전시공연은 중국무용가협회와 연변조선족자치 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주문련과 연...
  • 2022-09-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