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와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꼬마작가’상 글짓기시합 시상식이 연길시신흥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동북3성 30여개소 중소학교의 2,030여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글짓기시합은 조선어와 한어 두개 부문으로 진행되였는데 한어부문에 1575명이 참가하고 조선어부문에 455명이 참가하여 글짓기기량을 겨루었다. 교원, 작가,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평심위원회의 공정하고도 공평한 심사를 거쳐 룡정시북안소학 6학년 2중대 강해주, 연길시제10중학 8학년 5반 림지혜, 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 5학년 1중대 리서연, 연길시제10중학 9학년 2반 김예헌 등 4명 학생이 대상을, 연길시공원소학6학년 2중대 리현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5학년 2중대 김주현, 연길시제13중학 김지은 등 8명 학생이 금상을, 연길시중앙소학 6학년 2중대 허수정, 화룡시신동소학교 6학년 1중대 김영광,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 5학년 1중대 오회녕 등 16명이 은상을, 연길시신흥소학교 5학년 3중대 박희준, 대련시조선족학교 6학년 1중대 류은희, 녕안시조선족소학 4학년 2중대 김나혜 등 72명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대상 수상자들.
금상 수상자들.
그외 룡정시북안소학교 장하, 연길시제10중학교 김춘화, 로금려, 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 최일선 등 4명 지도교원이 대상을, 연길시신흥소학교 류설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칠선,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랑우추몽 등 8명 지도교원이 금상을, 도문시제1소학교 한단,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김영철, 심양시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 강정화 등 10명 지도교사가 우수조직상을 수상하였다.
지도교원 금상 수상자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주석 최문덕은 총화발언에서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이고 민족의 희망이다.”고 하면서 ‘꼬마작가’상 글짓기시합을 통해 전면적으로 청소년들의 문학소양과 마음가짐을 승화시키고 어려서부터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고상한 품성을 배양할 것을 희망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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