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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의 법칙성에 대한 인식을 깊이 터득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6일 15시55분    조회: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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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열린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경제사업의 법칙성에 대한 우리 당의 인식을 총화하고 반드시 효과적인 시장과 유능한 정부간의 관계, 총공급과 총수요간의 관계, 신성장원동력 육성과 전통적 성장원동력 갱신간의 관계, 증가량 최적화와 현존량 활성화간의 관계, 질의 향상과 총량의 확대간의 관계 등 5가지 중요한 관계들을 통일적으로 잘 계획함으로써 고품질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 추진하는 데 과학적 인도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5가지 ‘반드시 통일적 계획’은 습근평 총서기가 새 시대 경제발전법칙에 대해 내린 중대한 론단으로서 기존 실천에 대한 총화이고 개괄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향후 발전을 위한 계시이고 선도인바 습근평경제사상을 한층 더 풍부히 하고 발전시켰다. 우리는 반드시 유효시장과 유능한 정부간의 관계를 통일적으로 잘 계획하는 것은 자유로운 한편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제질서를 형성하는 관건이며 반드시 총공급과 총수요간의 관계를 통일적으로 잘 계획하는 것은 국민경제의 순환을 원활히 하는 중요한 토대이며 반드시 신성장원동력 육성과 전통적 성장원동력 갱신간의 관계를 통일적으로 잘 계획하는 것은 현지 실정에 맞게 신품질생산력을 발전시키는 데서의 내적 요구이며 반드시 증가량 최적화와 현존량 활성화간의 관계를 통일적으로 잘 계획하는 것은 자원배분의 효률성을 전면적으로 높임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며 질의 향상과 총량의 확대간의 관계를 통일적으로 잘 계획하는 것은 중국식 현대화의 물질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데서의 필연적 요구이라는 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우리 나라의 경제는 고품질발전의 관건적 단계에 처해있는바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난관을 돌파할수록 발전법칙을 더 존중하고 과학적 방법을 장악하며 더 적극적이면서도 능동적으로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우리는 5가지 ‘반드시 통일적 계획’을 깊이 파악하고 활용해 새 시대 경제발전법칙을 경제사업의 제반 방면과 전반 과정에 실제적으로 관철시켜야 한다.

아래에 총공급과 총수요간의 관계를 통일적으로 잘 계획하는 것을 례로 삼아 분석을 진행하고 리해를 심화해보자.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종류가 가장 구전한 제조업체계를 보유하고 있는바 500가지 주요공업제품 가운데서 220여가지 제품의 생산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강대한 공급능력은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을 뒤받쳐주고 국제시장에서의 화물수출의 점유률이 련속 15년간 세계 1위를 유지하게 한 한편 또 끊임없이 질 높은 공급으로 유효수요를 창출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동력지원을 제공해주었다.

공급으로 수요를 창출했다. 공급체계의 질과 효률을 힘써 높이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신에너지자동차를 례로 들면 년간 생산량이 만대이던 데로부터 년간 생산량이 처음으로 백만대를 돌파하는 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 또 6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우리 나라 신에너지자동차산업은 년간 생산량이 백만대이던 데로부터 천만대를 넘어선 도약을 실현했다. 7월부터 신에너지승용차의 소매판매량이 연료구동자동차의 소매판매량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신에네지자동차를 선호하고 신에너지자동차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함과 아울러 그 소매판매량이 연료구동자동차를 넘어설 수 있은 것은 한편으로는 과학기술혁신에 힘입어 질을 끊임없이 높였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고품질생활을 바라는 인민대중의 기대에 순응했기 때문이다.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심화함에 있어서 핵심은 과학기술혁신으로 산업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과학기술혁신으로 신품질생산력의 발전을 이끄는 것을 둘러싸고 중요한 포치를 내리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 새로운 씨나리오의 대규모 응용시범행동을 전개할 것을 제기했다. 미래를 지향하여 고품질공급을 통해 소비의 새로운 수요를 창조하고 소비의 질적 향상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면 반드시 선순환과 협동발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수요로 공급을 이끌었다. 최근년간 당중앙은 내수확대와 공급측 구조적 개혁 심화를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내수확대라는 전략적 기점을 확고히 파악하여 국내대순환이 더욱 원활해지고 내외시장이 더욱 능률적으로 련결되도록 촉진했다. 특히 올해이래 ‘2중’, ‘2 신’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소비잠재력을 끊임없이 방출하고 투자성장을 이끌었다. 소비품 이구환신(以旧换新, 낡은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 정책으로 관련 제품 판매액을 1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그중 기초시설투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4.3% 성장하여 전 9개월에 비해 0.2%포인트 빨라졌고 제조업투자는 9.3% 증가하여 전 9개월에 비해 0.1%포인트 빨라졌다.

이번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래년 사업의 중점임무에 대해 포치했는데 그중 첫번째는 ‘소비를 대폭 활성화시키고 투자효익을 향상시키며 내수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총공급과 총수요에 대한 능률적인 총괄계획을 구현했는바 경제법칙의 깊이 있는 응용을 나타냈다. 소비활성화 특별행동을 실시하고 ‘2신’정책을 더 넓은 범위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2중’프로젝트를 더 강력히 지원하는 등 정책과 조치들은 현실에 립각하면서도 미래를 지향하여 내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키고 국내대순환을 내실화하여 국내순환과 국제순환을 더 잘 이끌게 될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는 국내수요가 부족하고 외부수요가 국제정세의 불안정요소와 불확정요소의 증가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겪고 있는 등 경제운행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있다. 내수확대는 경제의 안정뿐만 아니라 경제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일시적인 대책이 아닌 전략적인 조치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공급과 총수요의 관계를 통일적으로 계획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실천이 우리에게 보여주듯이 국민경제의 선순환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공급과 수요 량측의 협동발전과 동적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경우에 따라 진출과 퇴출, 보장과 제한을 병행해 공급과 수요의 적합성과 균형성을 증강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수요측에 초점을 맞추어 내수, 특히 소비의 취약점을 서둘러 보완함으로써 내수가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동력과 튼튼한 닻이 되게 해야 한다.

오직 법칙에 따라 일을 처리해야만 더욱 좋은 실효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5가지 ‘반드시 통일적 계획’은 경제사업을 잘하기 위한 중요한 법칙성 인식으로서 확고히 파악해야 한다. 습근평경제사상을 잘 학습하고 터득하고 운용하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경제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나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발전의 주도권을 틀어쥐고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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