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질서한 호객행위, 시민들의 불편 초래 연길서시장 감독 관리 강화 약속 2024-12-17 09:15:13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출입구에서 길을 가로막고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시식을 권유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은 타인에게 불편함 안겨줘..."


최근 연변일보사 백성열선으로 한 시민이 전화를 걸어 연길서시장 출입구에서 광고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반찬이 담긴 그릇을 출입구까지 가지고 와 시식을 권유하는 등 비문명한 호객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일부 상가에서 고용한 일군들이 서시장 출입구에서 사람들에게 전단지나 할인카드를 나눠주고 있다.

해당 시민의 구체적 얘기는 이러했다. 그는 십수년간 서시장에 들러 반찬 등 물건을 사거나 굳이 무언가를 사지 않더라도 매일같이 마실 삼아 서시장에 가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서시장에 갈 때면 입구부터 전단지를 손에 쥐여주는 사람이 늘었고 또 사람들이 붐비는 입구에서 반찬통을 그대로 들고 시식을 권유하는 상인도 있어서 시장에 다니기 많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저 같은 경우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다리도 불편한데 누군가 갑자기 앞을 가로막고 손에 전단지를 쥐여주면 피하기가 힘들다. 건네오는 손을 피하다가 얼떨결에 다른 사람을 치기라도 할가 봐 우려되며 원하지도 않는 전단지를 받아쥔 사람들은 아무렇게나 전단지를 바닥에 버려 위생청결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시장이 마감할 무렵이면 전단지를 돌리는 사람들외에도 순대나 김치 등 음식을 파는 일부 상인들이 출입구까지 반찬통을 들고 와서 시식을 권유하는데 사람들이 다니기에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위생문제도 야기되는 것 같다.”며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13일 오후 연길서시장을 찾아 현지 정황을 료해하고 서시장 책임자에게 이러한 문제들을 전하면서 개선방안에 대해 문의했다.

한참 시장을 돌아본 결과 일부 출입구 어구나 내부에는 미용원 등 가게에서 고용한 일군들이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광고 전단지, 미용 체험 할인카드 등을 쥐여주면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음식이 담긴 그릇을 통채로 들고 출입구에서 판매하는 현상은 눈에 띄지 않았다.

서시장 책임자 김모와 련락해 이러한 현상에 대해 료해하고 있는지 문의하고 개선 방법에 대해 물었다. 김모는 “일부 시민들의 반영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료해하고 있다. 최근 시장 내부에 새로 개업한 가게와 외부의 가게에서 경쟁을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서시장 안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손님들의 통행에 불편함을 끼친 것 같다. 또 외부의 일부 상인들이 퇴근시간 관리가 느슨할 때 입구까지 들어와 반찬을 판매하는 문제가 존재하는데 시장측에서는 관리일군들의 순찰 회수를 늘이는 등 조치로 이러한 현상들을 단속하면서 관리, 감독을 강화하며 시장관리감독부문과도 잘 협력해 서시장 질서를 잘 유지함으로써 광범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환경을 마련할 것”이라 표했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북경시가 농민공 로임 지불 감독경보플랫폼을 건립해 로임체불 치리 비현장 감독관리를 혁신적으로 실현했다고 5일 북경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이 밝혔다.현재 이 플랫폼은 북경시의 27개 주요 중자 국유주식제 은행과의 데이터 련결, 공유를 완수하고 이미 6975개의 전용구좌를 접수하고 루계로 343억 6800만원의 농민공 ...
  • 1970-01-01
  • 요즘 시대에는 공동육아가 성행하면서 육아에 참여하는 남성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남성이 홀로 어린이나 아기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야 할 경우, 기저귀 갈이 등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곤혹을 치를 때가 적지 않다.중국신문넷이 3일 상해시 장풍대열성 백화점에 최근 ‘아기아빠 화장실’이 등장한 뉴스를 보도...
  • 1970-01-01
  • 6일,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 비물, 오수 배관 분리 개조 1단계 공사가 11월 5일부로 마무리되였다.시구역 침수 현상을 완화하고 도시 수역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올 4월 연길시는 비물, 오수 배관 분리 개조 대상을 착공하고 기존의 배수시스템을 보완, 승격하기에 나섰다.비물, 오수...
  • 1970-01-01
  • 대중의 가스 사용 안전 보장안도현은 올해 6월 30일부터 병입 액화가스 자체 구매 및 수령을  취소하고 문전송달 및 무료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봉사를 통해 병입 액화가스 시장 질서를 가일층 규범화하고 대중의 가스사용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병입 액화가스 통일 배송은 <도시와 농촌 가스 관리조례> 등 관련...
  • 1970-01-01
  • 8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첫 무비자 입경 려객을 맞이했다. 11월 1일, 외교부 령사사는 중외인원들의 왕래를 촉진하기 위해 비자 면제 허용국가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 등 9개 국가의 일반려권을 소지한 인원들에게 무비자 입경 정책을 시험 실시했다.오전 10시, 연길조양천국제공항 입경 대청은 ZE985 항공편에 탑승한 첫...
  • 1970-01-01
  • 섣달 그믐날인 1월 28일, 훈춘시 하남가두 광산사회구역에서는 풍성한 ‘제야 음식상’을 마련하여 관할구역의 독거로인들에게 명절 분위기와 가정의 따뜻함을 선사했다.기자가 광천사회구역의 ‘따뜻한 집 식당’에 들어서자 웃음소리와 축복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사회구역의 당원 자원봉사자와 독거로인들이 한 자...
  • 1970-01-01
  •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이하 운동회로 략칭)가 해남성 삼아시에서 열리게 된다. 5일 오후 연변대학 민족건강체조훈련장을 찾았을 때 이곳에서 이번 운동회 민족건강체조 종목에 참가할 우리 주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다.주민족사무위원회 해당 책임자는 “우리 주는 이번 운동...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