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따뜻한 끼니로 로인들에게 온정 전해 왕청현 16개 ‘가복경로식당’ 운영 시작 2024-12-18 09:42:51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하루종일 한가지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은데 촌에서 경로식당을 운영하니 편리하고 아주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도 다양하고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밥맛도 좋습니다. 


10일, 왕청현은 올해 새롭게 건설한 16개 ‘가복경로식당’ 운영을 정식으로 시작하고 전 현 로인들에게 식사 편리를 제공했다.

'가복경로식당'에서 로인들이 식판에 담을 반찬을 고르고 있다.

“60세 이상 로인은 한끼에 10원이고 50세부터 59세 사이는 13원이며 49세 이하는 한끼 식사에 15원입니다. 매일 고기반찬이 있고 매주 식단을 바꾸며 또 로인들이 볼 수 있도록 일주일의 식단을 미리 여기에 붙여두고 있습니다.” 13일,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16개 ‘경로식당’중 한곳인 왕청현 계관향 길흥촌의 책임자가 식당 한쪽 벽면에 붙여진 커다란 식단표를 소개하면서 하는 말이다.  반찬들도 로인들의 입맛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점식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삼삼오오 로인들이 식당으로 모였고 둥근 식탁에 둘러앉은 로인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경로식당’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즐겼다. “집에서는 하루종일 한가지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은데 촌에서 경로식당을 운영하니 편리하고 아주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도 다양하고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밥맛도 좋습니다.” 길흥촌의 촌민 왕로인(84세)은 ‘경로식당’의 운영에 매우 만족을 표했다.

'가복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로인들.

‘가복경로식당’이란 통일된 이름으로 현구역내 사회구역에 6개, 농촌에 10개 모두 16개 식당이 같은 날 운영에 투입되였다. 이는 올해 왕청현민정국에서 로인군체의 수요에 맞춰 민정의 책임과 사명으로 전력을 다해 로인들의 식사도우미 봉사를 추진한 결과이다.

왕청현민정국 복리과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16개 ‘가복경로식당’ 건설 대상의 순리로운 실시를 위해 이 국은 성, 주에서 적극적으로 112만원의 전문자금을 쟁취하여 경로식당 건설과 운영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건설과정에서 혁신적인 사업방법 모색에 적극 나서 16개 식당에 모두 통일적으로 ‘가복경로식당’ 현판을 걸어 특유의 브랜드 형상을 구축함으로써 경로식당의 식별도와 전체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가복경로식당’마다 현, 진 담당 책임자들을 배치해 대상건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등 효과적인 감독기제를 실시했다.

또한 향, 진, 가두에서 사용 가능한 장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경로식당’으로 개조, 건설하고 양로기구, 기관, 사업단위 식당들이 로인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제창하고 전문적인 제3방 료식업기업과 협력해 ‘로인 식사 돕기’ 창구와 전문구역을 증설해 봉사의 범위를 늘였다. 농촌지역 양로봉사마당 개조와 설비 구매 성급 전문자금을 쟁취해 도시와 농촌의 ‘로인 식사 돕기’ 봉사 차이를 확 줄여 농촌 로인들도 량질의 식사 봉사를 향수할 수 있도록 했다.

정갈한 환경에서 입맛에 따라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는 ‘가복경로식당’은 사회구역과 촌의 적극적인 선전과 로인들 사이 입소문으로 며칠 사이 찾아오는 로인들이 점점 늘고 있다. 로인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로인들의 수요에 딱 맞춘 따뜻한 한끼 식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사진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추석명절기간 전 주 시장감독관리부문은 관광레저계절 시장감독관리 ‘호위행동’을 실속있게 추진하고 시장 순찰, 검사를 강화하여 시장경영 질서를 규범화하고 잠재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외지 관광객과 전 주 인민들이 즐겁고 화목한 추석휴가를 보내도록 했다.◆식품안전 방어선 든든히 구축추석련휴기간의 식품안전을 보...
  • 2024-09-24
  • 19일, 연길개발구에 위치한 민들레부화기지의 한 생방송작업실에서 앵커 호빵이 연변의 풍속습관을 네티즌들에게 소개하면서 인터넷 생방송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기지의 기타 생방송작업실도 모두 마찬가지로 인터넷 생방송에 쓰이는 조명, 컴퓨터, 핸드폰 등 설비들이 구전히 갖춰져있다.연변민들레부화유한회사에서 운...
  • 2024-09-23
  • 올해로 36번째인 9월 20일 ‘전국 치아사랑의 날’을 맞으며 20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구강 건강, 전신 건강’, ‘ 전반 생명주기에서 치아건강을 잘 수호하자’를 주제로 무료 치아검진 활동을 전개했다.20일, 연변병원 구강과 의사가 한 시민의 치아 건강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당일 연변병원 구강과의 ...
  • 2024-09-23
  • 2024년 ‘전국과학기술보급일’을 맞으며 20일 연길시 전국과학기술보급일 가동식 및 드론민생령역 응용과학기술보급양성 활동이 연변대학에서 펼쳐졌다. 연길시과학기술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과학기술원, 연길시드론응용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 활동은 과학정신과 과학자정신을 고양하고 과학사상을 전파하며 과학기...
  • 2024-09-23
  • 국경절련휴가 다가옴에 따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의 소비질서를 보장하고 관광객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19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연길시 여러 관광지 및 그 주변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했다.이날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중국조선족민속원, 공룡왕국 등 관광지와 그 주변의 사진촬영업...
  • 2024-09-20
  • 연길서역 출구 쪽 길을 건느려면 한바퀴 돌아가야 하는데 해결 방법이 없습니까?문: 연길서역 출구 쪽에 예전에는 횡단보도가 있었지만 현재는 란간이 막혀있어서 택시와 뻐스를 타지 않는 사람들은 길 건너편을 가려면 한바퀴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이 없습니까?답: 이에 연길시교통운수국은 여러...
  • 2024-09-19
  • 최근 심양시시장감독관리국은 식품안전 감독관리 모식을 혁신하고 식품안전 사회공동정돈 새 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외식배달플랫폼과 손잡고 전 시 범위내에서 ‘즉석촬영’ 활동을 가동했다. 이 활동을 통해 외식배달원의 식품안전  감독을 격려하고 대중의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를 일층 해소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
  • 2024-09-19
  • 봉사모식 빠른 전환 추진손려결은 약속 대로 제시간에 고용주의 집에 도착하여 전신소독을 한 후 덧신을 신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문을 열고 들어가 고용주와의 영상통화를 시작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고양이 밥그릇 세척, 사료 추가, 청소…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한 덕분에 ‘젊은 세대’로 불리는 손려결은 최근 ...
  • 2024-09-1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