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 200여세 '상화수' 활기 되찾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7일 10시56분    조회:5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청현 대흥구진 홍일촌에는 혁명영웅 김상화의 이름으로 명명된 오래된 느릅나무 한그루가 있다. 올들어 길림성 고목명목 구조회복 사업을 전개한 이래 200여년의 력사를 가진 이 느릅나무도 효과적인 보호를 받게 되고 다시 생기를 되찾았다.


1931년 2월 당시 중공왕청현위 제2임서기였던 김상화는 불행하게 일제토벌대에 체포되여 대흥구 사방산기슭에서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잔인한 적들은 작두로 그의 머리를 잘라 지금의 홍일촌의 느릅나무에 달아 효시했다. 김상화의 위대한 공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당지 인민들은 이 느릅나무를 '상화수'로 명명했으며 이는 왕청현에서 홍색문화를 고양하고 당성교양을 전개하는 중요한 담체로 되였다. 

그러나 두터운 력사와 문화 가치를 갖고 있는 이 백년고목은 토양이 척박하고 록지환경이 비교적 차한 등 다방면의 요인으로 인해 가지와 잎이 적고 자람새가 쇠약하며 병충위해가 심각한 등 문제가 나타났다.

올해 길림성림업및초원국의 자금부축과 기술지도하에 왕청현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느릅나무에 대해 '합동진찰'을 진행하고 종합 분석과 연구를 거쳐 자세한 복구방안을 제정했다.

왕청현림업국 생태복구과 과장 홍정일의 소개에 따르면 복구작업은 주로 나무줄기와 3m 떨어진 곳에 대리석 보호 울타리를 세워 고목이 사람과 가축의 파괴를 받지 않도록 방지하고 지상과 지하 생장환경에 대한 개량을 진행했는데 썩은 목질부를 다듬고 나무줄기 해충을 박멸하며 통기성 도관을 설치하는 등 작업이 망라되였다고 하였다. 다음 단계 왕청현에서는 고목명목에 대한 보호강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중한 자연유산의 전승과 연속을 실현할 계획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61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10-08
  •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북경감독관리국은 8일 위험제시를 발표하여 최근 몇년동안 불법분자들이 부단히 새로운 사기수법으로 금융소비자들을 방비할 수 없게 만들고 개인재산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최근 세가지 신종사기 수단을 예방하고 가족과 친지 및 친구의 재산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 2023-10-08
  • 존경하는 관광객 여러분: 실제 운영상황에 근거하여 연길공룡박물관은 2023년 10월 10일부터 겨울철 운영시간을 실시하게 됩니다. 구체 개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개방 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nb...
  • 2023-10-08
  • 양생포인트 01 한로절기가 지난 후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자연계의 양기가 점차 사라지며 음기가 점차 강해진다. 속담에 백로에는 몸을 드러내지 않고 한로에는 발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했다. 한로에 진입한 후 제때에 옷을 추가하고 발의 보온에 신경써서 발에 한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02 10월의 가을은 하늘이 ...
  • 2023-10-08
  • 속도 측정 지점 사용 재개에 관한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공고 도로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교통안전을 보장하며 도로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최근에 다음 5개 지정 속도 측정 전자 캡처 시스템의 사용을 재개했습니다. 구체적인 위치 및 속도 제한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
  • 2023-10-08
  • 연길시의 연집거리, 우시거리와 리화로는 료식업과 유흥업소가 밀집되여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특색 있는 거리가 되였다. 8월 중순부터 연길시는 이 세갈래 특색거리에 대해 승격, 개조를 실시했는데 최근 완공되였다. 국경절련휴기간 기자는 이 세갈래 거리를 방문했을 때 문자, 로고, 록색 식물, 화단 및 조형 시설...
  • 2023-10-08
  • 한로는 열일곱번째 절기로서 해마다 양력으로 10월 8일 경에 든다.  이 절기면 남령과 남령 이북의 대부분 지구가 모두 가을철에 접어들고 동북지구는 늦가을에 들어서며 서북지구는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길림신문 조문판
  • 2023-10-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