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 200여세 '상화수' 활기 되찾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7일 10시56분    조회:5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청현 대흥구진 홍일촌에는 혁명영웅 김상화의 이름으로 명명된 오래된 느릅나무 한그루가 있다. 올들어 길림성 고목명목 구조회복 사업을 전개한 이래 200여년의 력사를 가진 이 느릅나무도 효과적인 보호를 받게 되고 다시 생기를 되찾았다.


1931년 2월 당시 중공왕청현위 제2임서기였던 김상화는 불행하게 일제토벌대에 체포되여 대흥구 사방산기슭에서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잔인한 적들은 작두로 그의 머리를 잘라 지금의 홍일촌의 느릅나무에 달아 효시했다. 김상화의 위대한 공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당지 인민들은 이 느릅나무를 '상화수'로 명명했으며 이는 왕청현에서 홍색문화를 고양하고 당성교양을 전개하는 중요한 담체로 되였다. 

그러나 두터운 력사와 문화 가치를 갖고 있는 이 백년고목은 토양이 척박하고 록지환경이 비교적 차한 등 다방면의 요인으로 인해 가지와 잎이 적고 자람새가 쇠약하며 병충위해가 심각한 등 문제가 나타났다.

올해 길림성림업및초원국의 자금부축과 기술지도하에 왕청현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느릅나무에 대해 '합동진찰'을 진행하고 종합 분석과 연구를 거쳐 자세한 복구방안을 제정했다.

왕청현림업국 생태복구과 과장 홍정일의 소개에 따르면 복구작업은 주로 나무줄기와 3m 떨어진 곳에 대리석 보호 울타리를 세워 고목이 사람과 가축의 파괴를 받지 않도록 방지하고 지상과 지하 생장환경에 대한 개량을 진행했는데 썩은 목질부를 다듬고 나무줄기 해충을 박멸하며 통기성 도관을 설치하는 등 작업이 망라되였다고 하였다. 다음 단계 왕청현에서는 고목명목에 대한 보호강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중한 자연유산의 전승과 연속을 실현할 계획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66
  • 길림성내에서 의료보험가입증명을 뗄 때 더 이상 오프라인창구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으며 ‘길사판’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길사판’ 첫 화면 로그인→[더보기] 클릭→[의료보험] 선택→[의료보험가입증명] 클릭. 얼굴인증을 마친 보험가입자 정보, 보험가입 기간, 납부 개월수 등 정보를 포함하여 자신의 의...
  • 2024-10-18
  • “당신의 은행카드는 돈세탁과 관계되는 것으로 추정되기에 반드시 조사에 협조해야 합니다" 일전 왕청현 천교령진 주민 류선생은 연변주공안국 형사경찰지대 경찰로 사칭하는 한 사람으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류선생이 개인 은행카드 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은행카드가 현재 ‘돈세탁‘범죄활...
  • 2024-10-17
  • 10월 15일 오전 9시, 외국정당대표단의 부분적 래빈들이 장춘에서 고속철을 타고 연변을 찾아 계속해 참관방문활동을 펼쳤다. 차로 두시간반 동안 이동하는 과정에 창밖에는 장백산과 송화강이 어우러진&...
  • 2024-10-17
  • 올들어 우리 주에서는 의료보장체계 건설을 강화하면서 '15분 의료보험봉사권'을 구축해 의료보험봉사가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했다. '15분 의료보험봉사권 구축, 14항 의료보험 향진취급 가능, 8항 의...
  • 2024-10-17
  • 문화관광의 ‘최정상’에 있는 장백산은 얼마나 인기 있을가? 10월 14일에 이르기까지 장백산풍경구의 접대 인원수는 연인원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년간 접대 인원수는 연인원 330만명에 달하여 작년 년간 접대 인원수에 비해 60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장백산은 곧 빙설동화왕국으로 변모...
  • 2024-10-17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