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공부를 잘했던 부모, 아이 성적이 나쁘다? 원인은 바로 이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8일 15시19분    조회:7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북경대학을 졸업한 아버지가 소학교 아들의 어문, 수학, 외국어 성적이 겨우 60점을 넘어 불안해하면서 반성하기 시작하고 심지어 밤새 심리학 관련 서적을 뒤지며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고 하는 영상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실 이런 현상은 드물지 않은바 많은 고학력 부모가 류사한 걱정을 갖고 있다. 대체 무슨 원인 때문에 공부를 잘한 부모가 가르친 아이의 성적이 나쁜 것일가?

북경석여학원부속소학교 6학년 어문교원 겸 담임교원인 번미미(樊微微)는 고학력 부모는 아이를 가르칠 때 자연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우선, 그들은 원래 공부를 잘한 사람들이며 비록 교육전공이 아니더라도 독학이나 총결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교육리념을 만들어낸다. 다음으로 그들은 아이들을 지도할 때 아이들이 ‘굽인돌이에서 추월’할 수 있도록 직접 경험하고 검증된 학습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모두 고학력 부모가 가정교육을 진행할 때의 우세이다.

하지만 고학력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지도할 때 몇가지 일반적인 문제도 존재한다. 례를 들어 그들은 자신의 경험을 직접 전수하고 시대적 차이와 개인차를 무시한다. 이런 부모는 자신의 학습경험을 아이에게 반영하는 것이 거의 관성이다. 그들은 늘 “나는 어릴 때 놀면서 배웠다.”, “우리 부모님은 나를 별로 관계하지 않았는데 나는 박사과정까지 마쳤다.”라며 자랑한다. 하지만 학교교육은 오래전 ‘대강’시대로부터 ‘핵심소양’시대로 진입했다. 례를 들어 일부 부모는 어문을 공부하는 것이 과문의 첫글자부터 마지막 글자까지 다 읽고 그중의 관건적 글귀를 발췌하여 암기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집으로 돌아와 선생님이 ‘삼국 10대 인물 문화창작 티셔츠 그리기’ 프로젝트식 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이 《삼국연의》를 읽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나서야 부모들은 비로소 ‘오, 지금은 이렇게 공부하는구나!’라고 깨닫는다. 때문에 일부 고학력 부모들이 기억력, 문제풀기 등 옛방법으로 학습을 유도하거나 학습효과를 평가하려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외 고학력 부모들은 잠재적 의식으로 자신의 학습능력이 아이에게도 전달될 것이며 차이가 있어도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상 사람마다 학습에 대한 리해의 차이가 매우 크고 학습능력의 표현도 다르다. 번미미는 부모들은 아이의 립장에서 학습을 바라보고 자녀가 강압과 주입이 아닌 학습 잠재력과 흥미를 발견하도록 인도해야 하며 성인의 ‘성공경험’을 맹목적으로 전수하지 말 것을 건의했다. 아이를 독립적인 개체로 대하는 것을 중시해야 한다. 필경 학습은 일방적이고 인간의 종합적인 발전만이 전면적이기 때문이다.

북경교육과학원 덕육연구쎈터 주임 사춘봉은 부모는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이고 또 아이의 평생선생님이기도 하기에 아이를 양육하면서 장기적인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고학력 부모의 지식배경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건강한 성장기회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학력 부모의 강한 ‘집착’과 지적우월감은 부모-자식관계, 가정-학교관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의식적인 인식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안그러면 고학력은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압력과 도전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이는 부모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면 부모는 이런 도전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자기성장을 이룰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한겨울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두꺼운 옷을 추가하여 추위를 막아야 할 뿐만 아니라 아이의 신체 천연보호층인 피부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떻게 관리해야 아이의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할 수 있을가? 겨울철 피부관리 ‘6자 비법’을 기억하자. 바로 보습, 청결, 시원이다. 보습 부모는 아이의 피부류형과 계절에...
  • 2025-01-16
  • 《자동차 운전면허증 신청 및 사용 규정》에 따르면 운전자의 년령이 60세 이상인 경우 A, B등급 운전면허증을 C등급 운전면허증으로 강등해야 한다. 현재 퇴직년령 연장 정책이 시행되였고 남성의 퇴직년령이 63세로 연장되였는데 운전면허 강등 년령도 63세로 연장해야 할지 않을가? 공안부 응답: 공안부는 법정 퇴직년령...
  • 2025-01-16
  • 1월 14일, 동방항공이 운항하는 MU7707 항공편이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에 안정적으로 착륙함으로써 연길에서 남경까지 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음을 알렸다. 연길에서 남경까지 가는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운항되며 기종은 에어버스 320이다. 항공편 시간은 남경에서 14시 35분...
  • 2025-01-16
  • 상무부 등 부문은 15일 2부의 문서를 발표해 새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손목시계(스마트팔찌) 구매보조금 시행과 2025년 가전제품 보상판매사업을 잘 수행하기 위한 배치를 진행했고 구체적인 보조금 품목과 기준을 명확히 했다. 그중 휴대폰 등 디지털제품을 구매하면 1건당 최대 500원을 지원하고 12가지 가전제품을 구매...
  • 2025-01-16
  • 1월 15일, 교육부는 12개 대학을 설립하기로 동의했다고 공시했다. 그중 길림성은 장춘직업기술대학과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2개의 공립 본과대학을 새로 설립할 예정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2025-01-15
  • 1월 14일, 국가이민관리국은 뉴스발표회를 소집했다. 국가이민관리국 보도대변인, 종합사 부사장 려녕은 발표회에서 국경통과 무비자, 입경 무비자 등 인원왕래에 편리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면서 중외인원의 교류가 날로 빈번해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중외 려객들의 원활한 통관을 보장하기 위해 아래 세가지...
  • 2025-01-15
  •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2월 7일부터 14일까지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이후 우리 나라가 개최하는 또 다른 중요한 국제 종합빙설축제이다. 연변주에서 파견된 국가 알파인스키 선수인 류교신, 조신박, 리금양과 국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태지은, 김문정이 중국팀 대표...
  • 2025-01-15
  • 북경 1월 14일발 신화통신: 1월 14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운에게 축전을 보내 그의 레바논공화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레바논은 예로부터 친선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 몇년 동안 량국 관계는 량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치적 상호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 있고...
  • 2025-01-15
  • 동북지역을 돌아보면 예전에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주로 집안에서 한가히 지냈지만 오늘날에는 바삐 보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날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빙설경제가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고 청각적으로는 ‘투자’, ‘기능확...
  • 2025-01-15
  • 14일 시장감독관리총국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국무원 식품안전판공실은 교육부, 공안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시장감독관리총국과 련합으로 <교정 식품안전사업을 가일층 강화할 데 관한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교정 식품안전 주체책임, 관리책임과 현대화 관리수준에 초점을 맞춰 각지에서 교정 식품안전 전 과정 위...
  • 2025-01-15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