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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한지빙설경제대회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0일 11시14분    조회: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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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옥정 축사 및 개막 선포

19일, 제2회 세계한지빙설경제대회가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에서 개막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축사를 하고 개막을 선포했다.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리정이 축사를 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우재청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바흐의 축하편지를 랑독하였으며 중국주재 오스트리아대사관 공사 오호연이 축사를 했다. 양안제, 김육휘, 왕자련, 류위가 활동에 참가했다.

호옥정은 우선 길림성당위와 성정부를 대표하여 활동에 참석한 손님들에게 환영을 표하고 길림의 진흥발전에 관심, 지지하는 각계 벗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빙설경제는 한지역(寒地区) 경제발전의 중요한 엔진이다. 이번 대회는 ‘빙설경제를 번영시키고 손잡고 미래를 윈윈하자’를 주제로 국제 교류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함께 건설하고 산업 협력의 새로운 담체를 혁신하며 빙설경제 소비의 새로운 장면을 확장하고 한지빙설경제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빙설자원이 독특한 조건을 구비했고 빙설경치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빙설운동의 인재가 많고 빙설문화가 대대로 전승되고 있는 길림은 빙설운동의 천국이자 빙설관광의 명소이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세차례 길림을 시찰하여 빙설경제 발전에 큰 기대를 했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빙천설지’에서‘금산은산’으로의 전환 통로를 전력으로 뚫어 빙설강성의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우리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로 빙설관광의 비약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분설, 림해, 무송, 온천’의 독특한 우세와 ‘장백천하설’브랜드,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며 팔방을 접대하자’는 자세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열정적으로 맞이해야 한다. 우리는 세계 일류의 스키자원으로 중국 빙설운동의 새로운 조류를 이끌고 전국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긴 스키코스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공삭도(架空索道) 그리고 5개의 국가급 스키관광휴양지로 스키애호가들을 열렬히 반겨야 한다. 우리는 풍부한 산업토대로 현대화 빙설산업체계를 구축하고 장백산과 챠간호를 거점으로 하는 ‘동설서빙’ 발전구도를 구축해야 한다. 우세산업이 빙설산업으로 확장되도록 추진하고 소비업태를 풍부히 하며 소비장면을 확장하여 길림 빙설산업이 상승기, 쾌속차도에 진입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여러 유식인사들이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발전기회를 공유하며 ‘길림 빙설 글로벌 보급계획’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 빙설을 매개로 교류와 왕래를 촉진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교량뉴대가 되여 ‘랭자원’이 ‘열산업’으로 변화시키고 ‘작은 눈송이’가 ‘대발전’을 성취하게 해야 한다. 국내외 인사들이 길림 빙설을 체험하는 것을 환영하며 우리의 따뜻한 봉사로 관광객들이 흥을 타고 와서 만족스럽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막식에 앞서 호옥정은 중국무역촉진위원회당조 서기이며 회장인 임홍빈 등 제2회 세계한지빙설경제대회에 참석한 국내외 중요한 손님들을 회견했다. 길림성의 상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나서 호옥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길림은 빙설대성, 빙설강성으로 빙설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토대가 있고 우세가 있으며 가능성이 크다. 현재 전 성 상하는 빙설경제 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있으며 길림빙설의 우세를 한층 더 발굴하고 현대 빙설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하며 세계급 빙설브랜드와 빙설관광명소를 힘써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 각지의 벗들과 발전기회를 공유하고 빌성관광을 정밀하게 건설하며 빙설장비를 발전하고 빙설소비를 촉진하며 빙설문화를 번영시키고 빙설운동을 보급하는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각 측의 협력을 심화하고 우세를 보완하며 서로 학습, 참고하고 호혜윈윈을 추진하여 빙설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를 원한다. 임홍빈 등 손님들은 길림의 빙설경제 발전은 전망이 가능하며 길림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심화하고 선전 강도를 높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길림을 방문하여 빙설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표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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