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까지 지속

20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가정건강의 달’ 대형 무료건강검진 활동을 전개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광범한 아동들의 건강을 수호하고 어머니들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에는 병원의 구강과, 피부과, 아동보건과, 소아과진료중심, 골과, 안과, 정형외과 등 7개 진료분야의 20여명 의료진이 참여했다.

연변병원 영업부 주임 등월령은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과 부모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병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육과 밀접히 관련된 학과들을 조직해 무료 시력검사, 치아검사, 성장, 발육에 대한 평가와 지도, 과민성 물질 측정 등 검사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머니들을 위해 피부 테스트 및 레이자 시술, 주름 제거 등 다양한 의학미용 종목들에 대해 무료로 자문을 제공하고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다양한 내용의 건강강좌도 준비했는데 이번 활동은 2월말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날 아이와 함께 현장을 찾은 최모는 “아이의 충치 치료에 대해 문의하고 시력검사도 받았다. 또 정형외과 의사로부터 피부 관리 지식을 료해하고 레이자 시술도 예약했다.”면서 “시민들에게 간편함과 실질적 혜택을 주는 매우 좋은 활동인 것 같다. 이러한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이날 약 200여명의 시민을 위해 현장 자문을 제공하고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