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 조국회귀 25돐 경축 행사에 참석한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20일 중국인민해방군 오문주둔부대를 시찰하고 당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하여 오문주둔부대 전체 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안부를 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시대 강군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새시대 군사전략 방침을 관철하며 부대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국방사무 수행 능력을 전면적으로 제고하며 ‘정해신침(定海神针)’ 역할을 잘 발휘하여 오문 특색 있는 ‘한 나라 두 제도’ 실천의 새 국면을 계속 개척하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오후 2시 30분경 습근평은 오문주둔부대 새 통상구 주둔구를 찾았다. 습근평은 먼저 부대를 사열했다. 사열을 받는 장병들은 군기가 엄정하고 사기가 드높았다. 웅장한 열병곡 속에서 습근평은 의장대, 방위작전대, 폭력예방대처행동대, 반테로행동대, 응급구조대를 차례로 사열했다. “동지들 안녕하세요!” “주석님 안녕하십니까!” “동지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인민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습근평이 장병들을 친절하게 위문하자 장병들은 우렁차게 대답했다.
이어 습근평은 오문주둔부대 장병 대표들을 친절하게 접견하고 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5년간 오문주둔부대는 당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의 결책지시를 견결히 집행하고 ‘한 나라 두 제도’ 방침과 오문특별행정구 기본법, 군대주둔법을 참답게 시달했으며 국방사무 직책을 충실하게 리행하고 일련의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여 국가의 주권, 안전, 발전리익과 오문의 장기적 번영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함으로써 광범한 오문 동포들의 높은 찬양을 받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오문주둔부대는 지위역할이 특수하고 사명임무가 특수하며 주둔지 환경이 특수하다.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령도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며 정치건군의 제반 사업을 잘하여 부대가 영원히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도록 확보해야 한다. 직책과 사명을 명기하고 전투부대의식을 강화하며 국방사무 요구에 초점을 맞추어 군사훈련과 전시대비를 강화하고 당과 인민이 부여한 제반 임무를 효과적으로 리행해야 한다. 법에 따라 직책을 리행하고 군대를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며 부대의 고도의 집중통일과 안전안정을 유지하여 우리 군의 위엄 있고 문명적인 군대형상을 더욱 잘 보여주어야 한다.
채기, 하위동, 하보룡과 잠호휘 등 이들이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