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체육국), 연길시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길시전민건신중심과 연길시체육총회에서 주관, 연길시연서체육오락봉사유한회사와 연길시스피드스케이팅협회에서 협조한 2024년—2025년 빙설시즌 연길시전민건신중심 빙상장 개장 및 중소학생대상 빙상체험수업활동 가동식이 전민건신중심 빙상장에서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빙상스포츠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면서 더불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빙상스포츠를 알고 사랑하도록 하는 데 힘을 실으며 빙상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저 기획됐다.

이날 연길시 각 중소학교와 스피드스케이팅협회 대표를 포함하여 도합 200여명이 활동에 참여, 연길시청소년과외체육운동학교의 스피드스케이팅팀과 조양천진광화소학교 스피드스케이팅팀, 연길시스피드스케이팅협회가 단체 스케이팅 시범을 선보였으며 로씨야 은퇴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화려한 피겨스케이팅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연길시전민건신중심측에 따르면 전민건신중심 빙상장은 연길시의 중요한 빙상스포츠 시설로서 이번 행사를 시작점으로 삼아 모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더욱 량질의 편빙상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학교 및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빙상스포츠의 대중화와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연길시 빙상스포츠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