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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무역협회, 정과 네트워크로 대외교류를 끈끈히 다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3일 15시01분    조회: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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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2024년 연변무역협회 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연길신라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연변무역협회 신년회 행사에는 유린식 사회자의 경쾌한 사회로 150여명의 래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진우 수석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국가제창, 월드옥타 동영상 감상, 2024년 연변무역협회 활동 동영상 감상 등 식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의 모습은 말그대로 연변무역협회가 설립 17년래 현재를 발판으로 미래에로 도약하는 회원들의 화합과 성장을 이끌어가는 조화로운 경제단체로서 정으로 교류하고 함께 뭉쳐 대외교류를 끈끈히 다지면서 상호 학습하고 발전하는 축소판을 그대로 여실하게 보여주는 훈훈한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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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무역협회 한정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연변무역협회 사업에 지지와 성원을 보낸 정부와 단체,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연변무역협회는 글로벌 경제단체로 중화민족공동의식 수립으로 경제단체로서의 작용과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면서 새해 회원사 제품홍보에 주력하고 회원을 위한 단체로서의 작용을 일층 제고함으로서 활발한 대외교류를 드팀없이 추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변무역협회는 월드옥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대표단을 무어 한국에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했고 오지리에서 개최한 세계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우수지회상을 수상했으며 차세대무역인을 양성하는 '제2회 중국통합차세대글로벌무역스쿨'과 중한전자상거래 무역상담회를 조직했다.

아울러 애심활동, 회원성장 특강, 기업탐방, 운동회 등으로 회원과 회원사, 차세대 성장에 리로운 여러가지 활동으로 회원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행사에서 코트라장춘무역관 리성호 관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 연변무역협회 유대진 명예회장(동영상) 등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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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성호 관장은 축사를 통해 "연변무역협회와 회원과 차세대들의 생기와 활력은 시너지효과로 한층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것"이라며 새해 장춘코트라가 중한경제발전을 위해 주도하는 전시회, 설명회 등 행사에 연변무역협회 회원들의 참여를 주문하면서 공동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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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연변무역협회가 한정호 회장의 인솔아래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이끌고 연변경제사회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성공적으로 조직하고 대외교류에서 활발한 모습으로 일련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며 형제단체로서 찬사와 성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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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片연변무역협회 한정호 회장(오른쪽 첫번째)과 김홍일 리사장(왼쪽 첫번째)이 공로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협회에서는 코트라장춘무역관(리성호 관장), 제주항공(송림 연길지점장), 흑룡강신문, 조글로(문인숙 주임)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외 김호를 연변무역협회 차세대위원장 겸 부리사장으로, 김화, 최현일, 정성철을 부회장으로, 김호, 현림해, 최태룡을 부리사장으로, 한성걸을 사무부총장으로, 심경자, 박연, 김호, 유림을 통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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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 행사 제2부에서는 연변가무단의 렴수원 가수의 '장백산 절승이네'라는 노래와 함께 차세대 댄스, 김순미(회원)와 전수영(회원)의 춤과 노래로 행사장은 환락의 도가니로 들끓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소집된 연변무역협회 2024년 4차 정기총회에서 장연을 차세대 부위원장으로, 김미선을 차세대 부위원장 겸 차세대 대표로, 현림해 리사를 우수회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협회에서는 리동춘, 조광훈, 손향 등 고문단 인사들과 강영자 상임집행위원, 방미성 상임진행위원, 정진우 수석부회장, 전창훈 집행부회장, 박경파 수석부리사장 등 36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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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설립한 연변무역협회는 연변주민정국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했고 글로벌 경제단체 월드옥타 연변지회로 활동하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으로 회원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과 대외교류를 추진해 연변경제사회발전에 일조하는 우수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사진: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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