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2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미] 21일, 맨체스터 시티가 애스턴 빌라에 1대2로 지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련패를 당했다. 최근 12껨의 각종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9껨을 졌다. 이에 앞서 2륜 련속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널은 이날 5대1로 크리스털 팰리스를 대승했다.
원정경기에서 빌라와 대진한 맨체스터 시티는 시작부터 위험이 련달았다. 다행히 꼴키퍼가 좌충우돌하면서 용맹을 보였기에 제16분까지 용케 버틸 수 있었다. 이어 빌라의 치명적인 스트레이트 패스가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공을 받은 로저스가 금지구역내에서 두란에게 패스, 두란은 그대로 슛해 그물을 갈랐다.
본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수비가 취약할 뿐만 아니라 본래 화려하던 공격선도 무뎌졌다. 후반에 들어가 빌라는 별다른 시련도 없이 제65분에 로저스가 또 한꼴을 넣어 2대0으로 앞섰다. 궁지에 몰린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가 끝날 무렵인 추가경기시간에 겨우 한꼴을 만회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6껨 리그에서 4껨을 패하며 순위가 6위로 내려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에서 사우스햄튼이 맨체스터 시티보다 운이 나쁠 뿐이다.
같은 날, 아스널은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대진해 제6분 제수스가 선제꼴을 넣으며 앞섰다.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가 한꼴을 만회해 동점으로 돌아왔으나 불과 3분 만에 제수스가 재차 한꼴을 넣으며 아스널은 다시 앞섰고 그 뒤 하베르츠, 마르티넬리, 라이스가 각기 한꼴씩 넣으며 경기 성적을 5대1로 만들었다. 아스널은 계속하여 성적순위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데 한껨을 적게 치른 첼시보다 1점이 적고 두껨을 적게 치른 1위 리버풀보다 3점이 적다.
이 밖에 브렌트퍼드가 0대2로 노팅엄 포리스트에 패하고 입스위치 타운이 0대4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했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브라이튼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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