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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다가온다…‘충전 수확 랑만’ 2024-12-25 08:54:49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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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청단 연변주 제15차 대표대회가 연길에서 개막된 가운데 대학생 대표들의 모습이 유표하게 안겨왔다.

벌써 2024년이 마무리가 되고 겨울방학이 다가오는 시점이라 문득 요즘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계획이 궁금해졌다. 이들의 겨울방학 계획에 대해 들어보자.

연변대학 2022년급 영어학과의 장인승(20세) 학생은 방학기간은 전공실력을 다지는 황금기라고 하면서 매일 두시간의 영어공부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더 많은 영어단어 암송, 회화 련습, 영어명작 읽기 등 전공을 깊이 파고들면서 영어를 더 잘하기 위한 노력을 들인다.  다음 학기에 교원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그는 방학기간에 관련 지식내용을 미리 복습해놓을 계획이다. 그리고 길림 사평이 고향인 그는 실천경험을 쌓기 위해 방학간 ‘귀향’ 사회실천활동에도 신청했다.

주변 친구들의 생각에 대해 물었더니 그는 해남으로 려행을 떠나 따뜻한 열대환경 속에서 충전하고 취미로 사진촬영 기교를 배우며 또 집에서 료리 솜씨를 익혀 설날, 가족을 위한 음식상을 한상 차려본다는 등 계획들이 다양하다고 답했다.

연변직업기술학원 컴퓨터응용기술학과 2023년급 정희월(19세) 학생은 방학은 대학생들에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면서 방학기간을 자기계발과 사회실천에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겨울방학기간에 사회구역을 찾아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성과 책임감을 증강할 계획이며 여가시간에는 종합자질을 높일 목적으로 형법과 민법을 독학할 타산이란다. 사평에서 온 그는 몇달 동안 부모님들과 떨어져있었기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고 싶단다.

길림직업기술학원 검험(检验)기술학과 2023년급 류혜민(19세) 학생은 겨울방학에 흑룡강성 흑하시 북안시의 집으로 돌아가 대학생 겨울방학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참가할 계획이다. 동시에 본과승격시험 준비도 착실히 한다. 주변 친구들도 그와 마찬가지로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참가하고 또 알바를 하고 려행을 다녀오고 본과승격시험을 준비하는 등 저마다 성장과 비전을 향해 알차게 보낼 계획들이라고 전해주었다.

길림직업기술학원 전기자동화학과 2022년급 왕준호(20세) 학생은 래년의 본과승격시험 준비로 요즘 무척 다망하다고 한다. 전에는 방학 때마다 대학생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참가했는데 이번 겨울방학 만큼은 눈앞으로 다가온 성장의 관문을 넘기 위해 오로지 시험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란다.

강소성이 고향인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및무용학과 2022년급 석사연구생 심호걸(27세) 학생은 같은 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론문을 써낼 목적으로 요즘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가 한창이라고 한다. 심호걸은 겨울방학기간을 리용해 ‘도전’컵 전국 대학생창업계획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예술학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혁명예술가 정률성 주제의 프로젝트를 더 깊이 연구하는 데 시간과 정력을 몰부을 생각이다.

주변을 보면 연변대학 ‘학습동반+’ 프로젝트에 신청하거나 고향의 사회구역을 찾아 사회실천을 신청할 계획을 세우는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

보아하니 대학생의 방학은 충실하고 의미 있어야 한다는 것이 보편적 인식이다. 적당히 휴식도 취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한학기 동안의 학습압력을 해소시킬 필요가 있다. 연학이 제창되는 시점에서 대학생들은 특히 건전한 려행을 통해 많은 실천지식을 얻고 종합자질을 키우는 것도 바람직하다. 동시에 학업을 등한시해서는 안되며 전공지식을 비롯해 학습을 경상화해 새 학기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알바나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실천 활동에 참여해 시야를 넓히고 사회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선택이고 새로운 기능을 양성하고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표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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