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 제1회 ‘독∙서’ 결승전 시상식 개최
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연변조선족자치주부녀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연변 제1회 ‘독∙서(读·抒)’ 결승전 시상식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시상식에 참가해 시상을 했다.
이번 ‘독∙서’대회는 ‘고전 읽기를 통한 단합력 강화, 감정 토로를 통한 한마음 결집’을 주제로 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대대적으로 고양하며 여러 민족 대중이 독서하는 과정에서 왕래, 교류, 융화되도록 촉진함과 더불어 짙은 ‘서향연변’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중국식 현대화 새 연변 건설에 강력한 정신적 힘을 응집시키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 주 각계의 적극적인 호응과 열정적인 참여를 불러일으켰는바 각 현(시)의 예선을 거쳐 116건의 작품이 추천되였고 대회 조직위원회 평의위원단의 평의를 거쳐 16건의 개인작품, 8조의 단체작품이 두각을 드러내며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최종 우승, 준우승과 3등상이 선출되였다. 화룡시당위 선전부에서 추천한 왕문도가 개인조 우승을, 돈화시총공회에서 추천한 조국경, 왕청현부녀련합회에서 추천한 상아비가 개인조 준우승을, 공청단돈화시위원회에서 추천한 해강, 연변조선족자치주부녀련합회에서 추천한 손영승, 룡정시당위 선전부에서 추천한 류녕이 개인조 3등상을 수상했다. 룡정시당위 선전부에서 추천한 서신연, 오해연이 단체조 우승을 차지했고 연길시총공회에서 추천한 장흔가, 리혁함이 단체조 준우승을 획득했으며 화룡시당위 선전부에서 추천한 황정려, 고자청, 손가이, 양우정이 단체조 3등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연변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변주독서협회의 첫번째 전민열독자원봉사자 단체인 ‘서향연변∙한줄기 푸른빛’ 자원봉사자 봉사팀이 본격적으로 발족했다. 주최측은 봉사팀에 초빙장과 기발을 수여했다.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추천인 관건국이 독서 애호가들에게 도서 《선생북향》을 추천했다.
/연변넷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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