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약소계층 안전 지킵니다” 도문시 월궁가두 부민사회구역,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활동 실시 2024-12-26 08:59:05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9일, 도문시 월궁가두 부민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및 소방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부민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독거로인,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가정을 우선 찾아가 석탄 난로, 숯불 등 난방장비를 옳바르게 사용할 데 대해 거듭 강조해오던 터였다. 석탄은 충분히 연소시키고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재삼 당부한다.

독거로인 가정을 찾아가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도문시 부민사회구역 사업일군.

부민사회구역에는 500여가구의 단층집 가정이 있는데 겨울철에 난로를 피우거나 석탄을 때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존재해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고도의 중시를 돌리고 있다.

“먼저 혼자서 단층집에 거주하는 리명순 로인의 집부터 가봅시다.”

“할머니, 건강 잘 챙기고 무슨 일이 있으면 인차 전화주세요. 설에 또 올게요.”

서둘러 찾아간 리명순 로인의 집에서 사회구역 일군들은 안전검사를 까근히 하고는 살갑게 인사하며 다시 나왔다.

부민사회구역 사업일군 주홍도는 “부민사회구역에는 60세 이상 로인, 저소득층 가정, 장애인 가정이 전체 인구 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합니다. 우리가 챙겨야 할 ‘식구’가 많습니다.”고 우스개 소리로 말했다.

부민사회구역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면서 약소계층 주민들에게 ‘함께 거주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누리며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며’, ‘같은 노래를 부르고 같은 춤을 추며 한식탁에서 식사하고 같은 명절을 쇠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3공 4동’ 상감식 사회구역 사업모식을  힘써 실천하고 있다.

또한 로인,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등 약소계층을 대상으로 애심활동, 무료건강검진, 명절위문, 쓰레기 줏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약소계층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저희 같은 저소득층에게는 건강검진이 ‘사치’였지요. 다행히 지금 사회구역에서 해마다 무료로 건강검진을 조직해주어 너무 기쁩니다.” 저소득층 주민 김모는 이같이 말하면서 사회구역에 감사함을 표했다. 부민사회구역에서는 1년에 한두차례 무료 건강검진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조건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보청기를 선물하고 무장애 개조를 해주었다.

명절이 다가오면 독거로인을 방문하여 함께 명절을 보내고 개학이 다가오면 약소계층 아이들이 학업을 격려하며 학용품, 책가방 등을 선물하기도 한다.

부민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리로인(80세)은 “사회구역에서 설, 로인절,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다양한 활동을 마련합니다. 여러 민족 주민들이 명절이면  함께 명절을 보내고 여러가지 뜻깊은 행사를 하고 있는데 가족과 같이 편안하고 따뜻합니다.”고 싱글벙글해하면서 말했다.

부민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또 주기적으로 빨간 조끼를 입고 국문, 두만강광장 등 관광구역의 자원봉사자로 나서며 쓰레기정리 활동도 전개하는 등 사회구역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사회구역의 모든 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그들이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52
  • 최고인민법원은 일전 전문회의를 소집하고 각급 법원에서 형사재판 직능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법에 따라 범죄를 징벌해 인민을 보호하고 형벌로 모든 범죄행위와 투쟁할 것을 요구했다.최고인민법원은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법에 따라 사회질서 엄중 위해, 사회안정 파괴, 인민대중 생명건강, 재산안전 위해 범죄를 엄...
  • 1970-01-01
  • 최근, 훈춘시 2024년 동북범표범 및 서식지 련합보호 전문행동 가동식 및 제1회 순호원 경기가 하다문향 마적달촌의 집체림구에서 있었다. 전문행동은 훈춘시정부,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훈춘분국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훈춘시림업국에서 주관했다. 이를 시작으로 동북범표범국가공원 2024년 동북범표범 및 서식지 련...
  • 1970-01-01
  • 연변의 문화관광이 호황을 누리면서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찾아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연변음식을 맛보면서 미식관광을 체험하고 있다.연설대구탕도 미식관광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맛집중의 하나이다. 창업자인 조일민은 고향이 연길이다. 2007년 대학을 졸업한 후 장춘의 한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
  • 1970-01-01
  • 길림성 유일연길시가 전국 현급시 전파열기 지수 100강에 입선했다. 길림성에서는 유일하게 입선한 도시이다.연길시당위 재정경제판공실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최근 북경시에서 개최된 ‘브랜드로 농업 발전을 강화하고 향촌진흥에 조력’ 2024년 산업 및 도시 융합 소개 연구토론회에서 전국 현급시 전파열기 지수 상위 1...
  • 1970-01-01
  • 안전생산은 향진의 안정적인 발전과 대중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는 초석이다. 올해부터 안도현 량병진은 책임 시달 강화, 우환 조사 시정, 선전 교양 훈련을 수단으로 하면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사회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했다.량병진은 ‘당위와 정부 공동 책임, 한개 일터 두가지 책임, 공동 관리, 직무태만 추궁’ 제...
  • 1970-01-01
  • 변기 옆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로인들에게 지능화 설비를 배치하고 로인의 집에 무장애 개조를 실시하고… 올해 이래 연길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로인 가정을 대상으로 로인 맞춤형 개조작업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했는데 현재까지 조건에 부합되는 86세대 로인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조봉사를 제공했다.료해한 데...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