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조선족문학회 2024년 송년회 및 기바꿈대회가 지난 12월 22일 대련시 전기산해 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문학회 성원들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박정애 회장,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동성 명예회장, 료녕성과학기술협회 동성룡 리사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올해 33명 대련조선족문학회 성원들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우리의 문화는 우리가 전승해야 한다는 리념으로 꾸준히 활동을 견지하여 기꺼운 성적을 거두었다. 림창길 회장과 리해란 부회장의 솔선수범했고 강매화, 리삼민, 김창권 등 작가들이 앞장서 소설, 시, 수필 100여편(수)를 여러 간행물에 발표하였으며 《연변문학》, 《장백산》, 《송화강》 등 잡지에 대련특집을 상재했다.
행사에서 대련조선족문학회 전임회장 림창길이 올해 문학회 사업에 관한 총화보고를 하고 신임회장, 부회장, 비서장, 리사, 감사장 명단을 선독했다.
신임회장 리해란은 취임사에서 림창길 회장이 2년 임직기간 거둔 성적을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인간의 령혼을 정화하는 문화 전승을 핵심으로 앞으로 그 어떤 곤난이 있더라도 이 사업을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시랑송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김동성 명예회장이 2,000원, 장진호 회장이 2,000원, 동성룡 교수가 1,000원, 김영남 회장이 3,000원을 협찬했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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