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시조선족퇴직교사협회 백정순 퇴직교사는 올 한해가 곧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 쇠회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해림시조선족퇴직교사협회가 해림시 2025년 백성텔레비전 설맞이 야회에서 선보인 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내왔다.
그는 며칠전 협회의 리영자 회장이 적은 2024년도 협회 일기장을 보고 정말 뜻깊게 보낸 한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지난 한해 해림시조선족퇴직교사협회는 리회장을 비롯한 6명의 골간들이 하나같이 단결되여 일심협력하면서 해림시문화관, 해림시조선족문화관, 해림시조선족로년협회의 정확한 령도와 배려, 관심과 지지하에 각 부서에서 맡겨주는 여러차례 공연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했다.
해림시조선족퇴직교사협회는 하향공연, 할빈빙설축제, 무형문화유산진행 검사, 신안진 논밭 농경문화절 등 활동에서 맡은바 공연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했다. 협회 회원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높은 무용기교, 그리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가 주위로부터 높은 절찬을 받았다.
또한 민족문화를 전승시키고 발전시키는 일에도 앞장을 서며 30년 혹은 40년을 교육사업에 몸 받쳐 교단을 꿋꿋이 지켜온 그들은 퇴직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며 의의있는 퇴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백정순 퇴직교사는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일 뿐이다고 한다. 해림시조선족퇴직교사협회는 계속해서 밝은 래일을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손잡고 더 멋지고 시대에 맞는 공연을 하면서 석양의 아름다운 빛을 낼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인다고 한다.
/리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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