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6일, 목릉시조선족협회에서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회원들이 혹한을 무릅쓰고 아침부터 곱게 단장하고 회의장으로 모았다.
맹철 회장은 2024년 총결보고에서 협회활동을 충분히 인정하며 새해에는 더 알차게 협회활동을 조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협회재무 수지정황을 보고했다.
또한 군중평의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선진공작자 3명, 모범회원 12명, 그리고 학습일에 한번도 빠진적 없는 회원에게 개근상을 수상해 표창장려했다.
이어서 송년문예연출이 있었다. 올해는 내용이 다양하고 연기가 출중하여 관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50명 회원이 참가한 대합창은 무대에 오르는 것을 쑥스러워하던 남성 회원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었다.
희극 '너와 나'는 관객들이 이목을 집중시켰고 우아한 모델춤 등 절목들이 활발하게 이어갔다.
이날 회원들은 목청껏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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