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 소수민족지역 신문업계 취재활동 덕굉에서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9일 10시10분    조회:1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덕굉단결보(德宏团结报)》창간 70주년을 맞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한 ‘나는 덕굉에서 모두 좋다(我在德宏样样好)’는 전국 소수민족지역 신문업계 합동취재활동이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에서 진행되였다. 전국 각지에서 온 30여개 소수민족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덕굉주의 풍부한 민족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경제사회 발전의 눈부신 성과에 초점을 두고 소수민족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가동식에서 중국신문협회 부리사장 마진화와 중국신문협회 소수민족지역신문업분회 비서장 룡문옥이 각각 축사를 통해 덕굉주의 발전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덕굉주당위 부서기이며 선전부 부장인 손걸은 축사에서 덕굉주는 조국의 서남 변강에 위치해 있는,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조화로운 삶의 터전이며 여러 민족 인민이 공동으로 휘황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덕굉을 료해하고 덕굉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매체 기자들은 덕굉주의 5개 현과 시를 방문해 현지의 민족마을, 특색산업, 생태환경을 탐방하고 민속문화와 인문경관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수민족지역 언론사 간의 교류와 협력에 좋은 계기가 되였다. 행사에 참가한 여러 언론사 대표들은 소수민족지역 언론사들이 겪고 있는 각종 도전과 과제들을 교류하면서 앞으로 소수민족지역 신문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더 원활한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같이 했다. 

《덕굉단결보》는 지난 70년간 당의 리론과 정책을 선전하고 덕굉의 개혁과 발전을 기록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고 긍정에너지를 적극 고양함으로써 덕굉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행사는 신문사의 70주년 기념일 뿐만 아니라 미래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점이기도 하다. 현재 《덕굉단결보》는 한문(汉文), 따이문(傣文), 징퍼문(景颇文), 쟈와문(载瓦文), 리수문(傈僳文) 등 5개 민족문자로 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행사는 중국신문협회 소수민족지역신문업분회에서 주최하고 덕굉주당위 선전부, 덕굉주당위 통전부, 덕굉주융합매체중심, 덕굉주민족종교사무관리국에서 주관했다.  

/오건기자(사진: 덕굉주융합매체중심)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56
  • 12월 31일 18시 30분, 연길왕훙탄막벽이 올 겨울 최고의 하이라이트을 맞이했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인민정부가 주최한 ‘춤 추는 청춘, 빙설 열정의 연변’ 2025 새해맞이 전자음악파티가 이곳에서 열렸다. 수천명의 관광객과 현지 시민들은 손잡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면서 변경의 작은 도...
  • 2025-01-01
  • 2024년 12월31일 밤  1,000여명에 달하는 로씨야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이날 저녁, 2025중로새해맞이야회가 연변백산호텔과 연길카이로스호텔에서 펼쳐진 가운데 련인끼리 혹은 가족이나 친구끼리  새해맞이 관광차 연변을 찾은 로씨야 관광객들이 풍성한 음식상을 마주하...
  • 2025-01-01
  • 주당위 12기 8차 전제회의 결의(2024년 12월 31일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 통과)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가 12월 31일 연길에서 소집됐다.주당위 상무위원회에서 회의를 사회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설했다.주당위 상무위원...
  • 2025-01-01
  • 12월 29일 제4회 연변향음•중국랑송가절 축제가 연변황관웨딩호텔에서 개최되였다.국내에서 유일하게 '랑송가'의 이름을 딴 이 축제는 '공동체의 목소리'를 주제로 하고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주최했다. 축제는 국내 랑송가 예술합동공연, 우수 영상시 프로그램 전시, 우수 랑송자와 랑송 프...
  • 2025-01-01
  • 재장춘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합니다(5)[길림성인민병원 등 기타 병원편]길림성인민병원/무인기 사진  길림성인민병원이 의료, 과학연구, 교수, 예방보건을 일체화한 종합성 3급 갑등병원이라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하지만 길림성인민병원이 무려 78년전 연길에서 설립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 2024-12-30
  • 12월 27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주관한 연길시 2025년 신년음악회가 시문화관극장에서 거행되였다.신년음악회는 민속음악합주 〈북경의 희소식 변방에 전해지네〉로  막을 올렸다. 현악, 관악, 타악의 소리가 교차되면서 단숨에 장내의 분위기를...
  • 2024-12-30
  • 올해 9월 29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 및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에서 습근평 총서기는“전사회가 영웅을 존경하고 영웅을 따라 배우며 다투어 영웅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습근평 총서기의&nb...
  • 2024-12-30
  • 2024-2025년 길림성 ‘건강길림ㆍ락동빙설’ 전민건강대중속도스케트계렬경기(연변경기)가 12월 28일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통화시, 백산시 등 4개 도시와 연변주 8개 현(시)의 11개 팀, 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경기종목에는 500m와 1000m 두가지가 있는데 선수들은 중년...
  • 2024-12-30
  • 교하 오림조선족향 우의민속촌기암괴석과 동굴로 유명한 라법산, 가을단풍으로 명성을 떨친 홍엽곡, 한때 교하를 경유하는 차량들의 필수코스였던 경령의 활어미식거리, 아시아 가장 큰 술저장고라고 불리우는 장백산 와인공장...독특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교하시 관광경제는 나날이 변화발전하고있으며 따라서 근...
  • 2024-12-30
  • 문묘의 전경(무인기 찍음)장춘시 아태거리와 둥천가(东天街)가 만나는 곳에는 현재 130년 이상 되고 면적은 거의 3.15만평방메터에 달한 모조 궁전 스타일의 고대 건축군이 있다. 이곳이 바로 장춘문묘이다. 문묘는 또 공묘(孔庙)라고도 부르는데 청나라 동치 11년(서기 1872년)에 창건되였으며 학생들이 공자에게 제사를 지...
  • 2024-12-30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