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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문묘 탐방, 찬란한 유가 문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30일 11시43분    조회: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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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묘의 전경(무인기 찍음)

장춘시 아태거리와 둥천가(东天街)가 만나는 곳에는 현재 130년 이상 되고 면적은 거의 3.15만평방메터에 달한 모조 궁전 스타일의 고대 건축군이 있다. 이곳이 바로 장춘문묘이다. 문묘는 또 공묘(孔庙)라고도 부르는데 청나라 동치 11년(서기 1872년)에 창건되였으며 학생들이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문묘는 학생들이 공명과 인재를 많이 얻기를 바라는 장춘인들의 기원을 담고 있다.

선사방(先师坊),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공자상을 볼 수 있다. 

문묘의 건축은 주로 반지(泮池), 살성문(棂星门), 대성문(大成门), 종각(钟楼), 고각(鼓楼), 동쪽 곁채(东庑), 서쪽 곁채(西庑), 대성전(大成殿), 숭성전(崇圣殿), 성천(圣泉), 문창각(文昌阁), 문창정(文昌亭), 괴성루(魁星楼) 등을 포함한다. 주체 건물은 규칙적이고 엄밀하며 패턴이 대칭적인 중국 전통 건축 풍격을 띠고 있다.

교단(杏坛)광장

문묘내에는 박물관도 있다. 박물관은 축소 경관, 전자책 등 과학기술 수단으로 공자와 맹자의 생애, 유가학파의 발전, 유학사상이 고금동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관람객에게 전방위적으로 보여준다. 문묘 박물관은 과학적인 연구 태도로 공자에게 합당한 력사적 지위와 합리적인 평가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공자상

장춘문묘는 중국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신하여 매년 성인식, 계몽식(启蒙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전통 명절 기간에는 많은 공익 행사를 펼친다. 이런 활동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

대성전,문묘의 본체건물로 높이는 14.8메터이고 건물 본체는 목조구조로 순묘(榫卯) 수단을 리용해 지은 것이다. 선사인 공자, 사성배향(四圣), 십이철인(十二哲人)을 모신 주요 전당으로 편종과 편경(磬), 제사 예기(祭祀礼器) 및 악기 등이 설치되여 있다.

문묘에 전시된 고대의 타악기-편경

문묘는 많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소망을 기탁하고 있다

과거시험 합격 편액

고대 과거시험을 보는 선비의 복원상 

축소 경관 – 강남공원, 옛날의 과거시험장이다

관람객이 목제 <공자성적토(孔子圣迹图)>를 촬영하고 있다.

문묘 박물관의 직원이 래빈에게 박물관의 전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대재(大哉)공자문화장

종각

문묘의 건축은 주위의 현대 건물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어린이들이 문묘에서 공자문화 견학 체험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길림일보

문묘에서 열린 한복모델대회의 한 장면  /길림일보

/손맹번, 류향휘 기자

编辑: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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