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생육지지정책, 제대로 시달되여야 2024-12-31 09:25:39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무원판공청에서 최근에 ‘생육지지정책 체계를 다그쳐 보완하고 생육우호형 사회 건설을 추동할 데 관한 약간의 조치’(이하 ‘조치’)를 발부했다. 이를 둘러싸고 부분적 독자와 네티즌들은 임신 전 검사부터 출생등록, 생육보험 신청, 생육수당 수령 등 과정에서 직접 겪은 애로사항들을 라렬하며 생육지지정책이 제대로 시달되여 뒤근심을 확실하게 덜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료검사 제한 많아

사천성 성도시 온강구의 림녀사는 무료 임신전검사를 받으려고 다섯번이나 이리저리 뛰여다녔다. 림녀사가 이 문제를 매체에 제기하자 당지의 관련 부문에서는 설비, 인원 및 약품 배치를 보완하여 한곳에서 모든 검사를 마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표했다.

근년 들어 각지에서 생육존중, 생육지지와 관련된 부대적 정책을 속속 출범했지만 치밀한 고려가 결여된 등 문제로 실시과정에서 딴판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성도시 쌍류구의 란녀사는 올해 5월 시험관시술을 통해 임신하고 8월에 산모서류를 작성했다. 37세인 그는 쌍류구의 생육정책조건에 따라 태아염색체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받을 수 있었지만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서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는 리유로 소개서를 떼주지 않아 결국 무료정책을 누리지 못했다.

이에 복단대학교 인구및발전정책연구중심 주임 팽희철은 “관련 기구는 진료 절차에서 인간근본의 리념으로 임산부  립장에서 문제를 고려해야 보다 인성화된 봉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털어놓았다.


◆타지역 출생, 등록 번잡

신강 우룸치에 거주하는 양모의 호적지는 감숙성 돈황시이고 안해는 산동성 제남시 호적이다. 안해가 임신해 올해 10월 사회구역에 생육등록을 하러 갔는데 요구하는 자료들이 하도 많아 입이 떡 벌어졌다고 한다. 그가 두번째 결혼인 관계로 첫번째 결혼에 관련된 자료, 리혼증, 리혼협의 및 첫 결혼에서 낳은 아이의 호구부, 신분증, 부양비용 등을 모두 교부해야 한다는 것이였다. 재혼 후 아이를 낳으려는데 첫번째 혼인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절차에 따라야 한다. 상술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취급할 수 없다.” 사회구역 관련 일군의 대답이였다.

생육등록은 임신하고 출산하기 전에 하거나 아이가 태여난 후에 인차 수속해도 된다. 그런데 호적지와 다른 곳에서 임신, 출산할 경우 많은 복잡한 절차가 가로막는 경우가 많아 당사자들을 곤혹케 한다. 융통성이 없는 절차들이 지금도 상당수 존재해 시급한 개선이 요청된다.


◆출생등록, 부담 여전

올해 5월, 감숙성 위생건강위원회, 빅데이터중심에서 행정 능률을 높이기 위해 신생아출생 봉사 ‘한가지 일 효과 처리’ 사업방안을 발표했다. 신생아출생 의학증명은 감숙정무봉사넷 혹은 ‘감숙 쾌속처리’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고 임산부 얼굴인증을 받으면 가능하게 했다.

각지에서도 신생아출생 등록에 대한 절차를 간소화해 인민대중의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

총적으로 인구고령화 추세에서 생육지지정책의 보완은 더없이 필요하고 생육우호형 사회 건설도 시급하다. 사회적인 생육우호 분위기를 조성하여 대중의 생육관념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고 양육할 의향이 있고 부모의 역할에 대한 동경을 가지며 가족의 따뜻함을 감지하고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여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만이 생육우호형 사회 건설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인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일련의 조치 출범우리 나라가 일자리 안정을 위해 최근 고용우선 정책 보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얼마 전에 열렸던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에서 심의, 채택된 ‘개혁을 가일층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대한 당중앙의 결정’(이하 ‘결정’)에서는 고용우선 정책 보완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내놓았다.근년에...
  • 2024-08-20
  • 연길시 여러 사회구역들에서는 ‘로인절’에 즈음해 특색이 있는 활동들로 로인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선물함으로써 로인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부히 했다.장림사회구역에서 로인들이 신나는 춤으로 명절을 즐기고 있다.14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는 구역내 애심기업의 협력하에 로인들을 위한 문예공연을 마...
  • 2024-08-20
  • 16일, 2024년 연길시 중소학교 신입생 학급배정식이 연길시교원연수학교에서 펼쳐졌다.연길시 인대, 정협, 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의 관련 책임자와 학부모 대표, 보도매체 기자들이 학급배정식에 참가해 전반 과정을 감독했다.배정식에서 우선 연길시교육국 사업일군이 학급배정에 사용될 기능실과 전용컴퓨터 등 관련...
  • 2024-08-19
  • 16일, ‘저금 위민, 저축호 안심’을 주제로 한 저금보험 현장선전 활동이 연길시시대광장에서 열렸다. 부주장 문금철이 활동에 참가하여 축사를 했다.문금철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 주는 금융사업을 고도로 중시해왔으며 금융업의 고품질 발전을 경제, 사회 발전의 핵삼사업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금융시장의 ...
  • 2024-08-19
  • 15일 연길서역 입구 건너편 림시정류장에서 연길시공공뻐스그룹유한회사 뻐스운전수인 맹헌평과 몇몇 동료들이 역에서 금방 나온 관광객들에게 목적지를 물어보면서 승차코드 사용법을 열정적으로 알려주고 있었다.여름방학이 시작되자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고속철도 등을 통해 연길시를 찾았다. 관광객에게 더 나은 봉사...
  • 2024-08-19
  • 감독관리 강화 요청최근 눈앞의 리익만 추구하는 임플란트업체의 무책임한 봉사태도에 소비자들이 강한 질의와 함께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올 6월 인터넷에서 광고를 본 소정은 북경시 풍대구의 한 민영 구강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기로 했다. 처음엔 ‘많이 뽑고 많이 심는 임플란트 수술’에 동의하지 않았다. 계획...
  • 2024-08-15
  • 최근 장춘시 인민대거리와 자유대로의 교차로에 ‘채색 횡단보도’가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바로 지난달부터 이곳의 횡단보도는 기존의 전통적인 흰색 횡단보도에서 흰색, 파란색, 노란색 등 세가지 색상이 배합된 채색 립체 횡단보도로 바뀐 것이다. 이는 검정색 아스팔트 길과 시각적으로 강한 대조를 이...
  • 2024-08-15
  • 최근 강소, 하남, 천진 등 지역의 고속도로 출입구에서 잇달아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에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일전 각지 공안교통관리부문에서 관련 부문과 손잡고 고속도로 출입구 사고 잠재적 위험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배제 조사 정돈을 진행하도록 배치했다. 특히 불법후진, 불법주차, 불법차선변경 등 행위를...
  • 2024-08-15
  • 2021년 7월, 신강위글족자치구 우룸치시 천산구에 거주하는 진모는 모 결혼중개회사에 1000원의 봉사비용을 지불하고 이 회사에서 적합한 배우자를 찾을 때까지 결혼소개 봉사를 제공할 것을 약속받았다. 이후 이 결혼중개회사는 진모에게 련애대상 3명을 소개시켜줬다. 하지만 녀성측에서 진모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만...
  • 2024-08-15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