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독감발생규모는 다소 줄었다. 전문가들은 독감의 과거 류행으로 볼 때 대소년(大小年, 큰 해와 작은 해)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최근 발부한 <전국 급성 호흡기전염병 모니터링상황(2024년 제51주)>에 따르면 12월 16일-12월 22일 독감바이러스 양성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그중 북방지역의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졌지만 여전히 지난해 동기에 비해 낮다고 한다.
류행병학적으로 볼 때 독감의 류행도 ‘대소년’이 있을가? 12월 29일 남방의과대학 공공위생학원 생물안전연주센터 주임 조위는 독감의 과거 류행상황으로 볼 때 실제로 ‘대소년’이 존재한다고 표시했다.
조위는 독감 류행의 ‘대소년’은 주로 독감바이러스의 변이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독감바이러스가 년중 류행할 경우 짧은 기간에 독감바이러스의 변이가 상대적으로 적고 기존면역이 여전히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독감은 비교적 긴 간격을 두고 대류행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대류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감염돼 면역력이 생겼는데 지난해와 올해의 독감바이러스 주요 류행주가 비슷한 상황에서 이전의 면역력이 여전히 보호작용을 하기에 취약군체수가 감소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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