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이라고도 불리는 습진은 갓 태여난 아기부터 80~90대 로인까지 모두 걸릴 수 있다. 이는 주로 피부장벽기능을 손상시키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세균, 곰팡이 등과 같은 외부 유해물질이 피부를 침범하여 일련의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조양병원 피부과 박사 왕분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북방의 기후가 상대적으로 건조한 한달이며 습진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고 표시했다.
고위험군체:
목욕방식이 잘못된 사람: 알칼리성 바디워시는 기름을 제거하는 능력이 매우 강한데 이것을 사용하여 목욕하는 회수가 너무 많거나 목욕시간이 너무 길거나 수온이 너무 높은 등 원인은 모두 피부 표면의 피지막을 심하게 손상시키고 수분증발을 가속화시키며 피부의 건조함과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켜 건성 습진을 유발한다.
로인: 나이가 들수록 안드로겐에 의해 조절되는 피지선의 분비가 감소하고 겨울철 기온이 낮아져 땀이 감소하며 피지와 땀이 혼합된 피지막이 현저히 감소되는데 이때 피부장벽 기능이 약해져 건성습진을 일으킨다.
습진의 발작과 악화를 예방하는 4가지 방법
1. 피부에 수분크림을 바른다
보습효과가 좋고 알레르기가 없는 수분크림을 선택해야 한다. 긴 손톱이 피부를 긁고 습진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제때에 손톱을 다듬어야 한다.
2.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만약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느낌이 들면 환자는 회향, 당근, 시금치 등과 같은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
3. 가습기 사용
난방은 실내 온도가 실외 온도보다 높아지게 하는데 이는 피부 수분손실을 가속화하고 피부 섬유의 인성을 상실시키고 가려움신경을 자극하며 심할 경우 건성습진을 일으킬 수 있다.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고 공기습도를 높이기 위해 방열기 우에 물이 담긴 대야를 놓거나 가습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4. 목욕 수온, 빈도에 신경써야
목욕시 수온은 45°C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목욕시간은 5~10분이 적당하며 목욕회수는 너무 빈번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피부 탈수 및 피지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