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화통신: 중국, 중미 관계 발전 위해 노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일 14시45분    조회:8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에서 온 소학생이 2018년 2월 2일 뉴욕 메드가 에버스 칼리지 소학교 학생에게 중국 서예를 가르쳐주고 있다. /신화넷

2022년 1월 29일, 사람들이 미국 워싱톤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쎈터에서 다가오는 음력설 기념 등불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신화넷

국가주석 습근평이 최근 뻬루 리마에서 열린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기간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회담했다. 습근평은 중미 관계의 꾸준한 발전을 유지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습근평은 바이든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미 관계의 안정, 건강, 지속가능한 발전에 전념하는 중국측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에 따라 중미 관계를 처리하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자국의 주권, 안전, 발전 리익을 확고히 수호하는 립장에도 변함이 없다. 중미 량국 국민의 전통적인 우정을 이어가려는 바람에도 변함이 없다.

이러한 립장은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중국의 오랜 접근 방식을 명확히 반영한다.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견을 관리 통제하려는 의지를 강조한다.

주요 국가간 경쟁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다. 또한 미국의 국내 문제나 세계가 직면한 시급한 과제를 향한 해결책도 아니다. 전세계 국가들이 수많은 글로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중미 관계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차이점을 극복하고 대화와 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이는 공동의 리익을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 안정, 번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해서이다.

중국과 미국은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는 두 척의 거대한 선박과 같다. 중미 관계를 옳바른 방향으로 유지하고 방향이나 속도를 잃지 않으며 더우기 서로 충돌하지 않으려면 량측 모두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온 량국 관계의 핵심 결론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두 나라가 나아가야 할 신중한 길이다.

중국은 평화발전, 국제관계의 민주화 가속, 평화공존 5항 원칙, 협력상생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류형의 국제관계 구축의 길을 고수한다. 북경은 워싱톤과 불평등한 립장에서 교류하지 않을 것이며 이른바 ‘강력한 립장’에서 강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중미 관계를 발전시킬 준비가 되여있지만 핵심 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개의 중미 공동성명은 량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으로 중국 국민의 발전 권리를 박탈하거나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중국의 확고한 립장이다.

도전의 세계에서 관계 분리는 실행 가능한 해결책이 아니며 ‘울타리와 높은 장벽’을 만드는 것은 주요 국가에 혜택을 줄 수 없다. 워싱톤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여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한 구실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뿐이다.

중국과 미국 국민간의 오랜 우정에 대해 력사는 인적 교류와 문화적 상호작용이 항상 중미 관계의 안정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자 량자 협력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여왔음을 보여주었다.

어려운 시기에는 중국과 미국간 우정의 뉴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리해를 증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미국측은 량국 국민간의 정상적인 상호 교류가 정치적 요인에 의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량자 관계의 밝은 미래는 국민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미국측은 비전을 보여주고 중국과 함께 차이점을 극복하고, 제로섬 사고방식을 거부하며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에 기반한 관계를 발전해 나가야 한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우리 나라에서는 재차 사증 면제 허용국가 범위를 확대해 한국 등 9개 국가의 일반려권을 소지한 인원들에게 사증 면제 입경정책을 시험 실시했다. 정책 시험 실시 첫날인 11월 8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제1진 사증 면제 입경 려객을 맞이했다. 8일 오전 10시, 연길조양천국제공항 입경 대청, ZE985 항공편으로 온 한...
  • 2024-11-11
  •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교통운수편일전 연변민생실사 집중취재팀은 연변주교통운수국을 찾아 민생실사 추진 상황에 대해 료해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연변주교통운수부문은 대중이 바라는 일을 참답게 하고 대중의 리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도로 려객운수 봉사 능력과 교...
  • 2024-11-11
  • 6일, 국무원판공청은 <빙설 스포츠 고품질 발전을 통한 빙설 경제 활력 활성화에 관한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2027년까지 빙설 경제 총 규모 1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2027년까지는 빙상·설상 스포츠 시설 완비, 써비스 수준 향상, 빙상·설상 스포츠 보급을 통해 빙설 분야의...
  • 2024-11-11
  • 돈화경제개발구 강남진 오간방촌 북측에 위치한 중국공급판매집단 농특산물 생산가공 산업단지 대상이 올해 안에 부분적 강철구조 시공을 마칠 예정이다.이 대상은 총투자가 8억 5,000만원이고 부지면적이 13만평방메터이며 총 건축면적은 약 9만 3,000평방메터이다. 대상 건설 진척을 다그치기 위해 이 회사는 대상을 2기로...
  • 2024-11-11
  • 7일, ‘강소 민영기업 변강 진입·길림행’ 활동이 연변에 진입했다. 강소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 부주임 진화, 길림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 주임 풍경충이 활동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가 활동을 사회했다.진화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번 활동은 습근평 총서기가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
  • 2024-11-11
  •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흑룡강성 여러 지역은 다시 아름다운 빙설시즌을 맞이했는바 각지 빙설관광이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북극 막하는 눈이 일찍 내리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적 우세를 바탕으로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관광 행렬을 맞이하고 있다.‘설국렬차’를 타고 북쪽으로 달리면서 빙설 랑만의 려정...
  • 2024-11-11
  • 오는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길림성 길림시의 북대호스키리조트가 9일, 무료 시험 오픈 행사에 들어갔다. 6일간 이어지는 시험 오픈 기간 스키장은 스키어들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해 문제를 즉시 개선하는 등 써비스 점검 작업을 진행한다. /신화사
  • 2024-11-11
  • 연변의 각 스키장들에서 이미 겨울철 관광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빙설체험 관광객들을 손저어 부르고 있다.연길모드모아스키장 스키 카드 예약판매가 시작되였다. 올해 겨울철 이 스키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련습코스, 초급코스, 중급코스, 소고급코스,...
  • 2024-11-11
  •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이하 운동회로 략칭)가 해남성 삼아시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5일 오후 연변대학 민족건강체조훈련장을 찾았을 때 이곳에서 이번 운동회 민족건강체조 종목에 참가할 연변의 선수들이 한창 열심히 훈련중에 있었다.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사무위원회 해당 책임...
  • 2024-11-11
  • 자료사진연변라지오TV넷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연변의 축구선수 손군이 은퇴를 결심했다. 이날 은퇴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손군은 “10월에 이미 수술을 했는데 상황이 너무 안 좋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은퇴를 기정 사실화 했다. 그러면서 “수술을 하느라 은퇴식도 못했는데 구단에서는 래년 첫 홈...
  • 2024-11-11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