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화통신: 중국, 중미 관계 발전 위해 노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일 14시45분    조회:8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에서 온 소학생이 2018년 2월 2일 뉴욕 메드가 에버스 칼리지 소학교 학생에게 중국 서예를 가르쳐주고 있다. /신화넷

2022년 1월 29일, 사람들이 미국 워싱톤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쎈터에서 다가오는 음력설 기념 등불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신화넷

국가주석 습근평이 최근 뻬루 리마에서 열린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기간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회담했다. 습근평은 중미 관계의 꾸준한 발전을 유지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습근평은 바이든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미 관계의 안정, 건강, 지속가능한 발전에 전념하는 중국측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에 따라 중미 관계를 처리하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자국의 주권, 안전, 발전 리익을 확고히 수호하는 립장에도 변함이 없다. 중미 량국 국민의 전통적인 우정을 이어가려는 바람에도 변함이 없다.

이러한 립장은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중국의 오랜 접근 방식을 명확히 반영한다.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견을 관리 통제하려는 의지를 강조한다.

주요 국가간 경쟁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다. 또한 미국의 국내 문제나 세계가 직면한 시급한 과제를 향한 해결책도 아니다. 전세계 국가들이 수많은 글로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중미 관계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차이점을 극복하고 대화와 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이는 공동의 리익을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 안정, 번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해서이다.

중국과 미국은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는 두 척의 거대한 선박과 같다. 중미 관계를 옳바른 방향으로 유지하고 방향이나 속도를 잃지 않으며 더우기 서로 충돌하지 않으려면 량측 모두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온 량국 관계의 핵심 결론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두 나라가 나아가야 할 신중한 길이다.

중국은 평화발전, 국제관계의 민주화 가속, 평화공존 5항 원칙, 협력상생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류형의 국제관계 구축의 길을 고수한다. 북경은 워싱톤과 불평등한 립장에서 교류하지 않을 것이며 이른바 ‘강력한 립장’에서 강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중미 관계를 발전시킬 준비가 되여있지만 핵심 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개의 중미 공동성명은 량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으로 중국 국민의 발전 권리를 박탈하거나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중국의 확고한 립장이다.

도전의 세계에서 관계 분리는 실행 가능한 해결책이 아니며 ‘울타리와 높은 장벽’을 만드는 것은 주요 국가에 혜택을 줄 수 없다. 워싱톤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여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한 구실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뿐이다.

중국과 미국 국민간의 오랜 우정에 대해 력사는 인적 교류와 문화적 상호작용이 항상 중미 관계의 안정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자 량자 협력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여왔음을 보여주었다.

어려운 시기에는 중국과 미국간 우정의 뉴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리해를 증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미국측은 량국 국민간의 정상적인 상호 교류가 정치적 요인에 의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량자 관계의 밝은 미래는 국민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미국측은 비전을 보여주고 중국과 함께 차이점을 극복하고, 제로섬 사고방식을 거부하며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에 기반한 관계를 발전해 나가야 한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인터뷰 화면 캡쳐.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국정팀(이하 광서팀)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이날 연변팀의 첫번째 동점꼴이자 본인 프로 생애 데뷔꼴을 폭발한 18세 임준화가 취재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
  • 2024-10-14
  • 10월 12일 저녁,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광서평과하료국정팀에 아쉽게 2:3으로 패하면서 올시즌 광서팀과의 두경기 모두 패했고 최근 2년 상호전적은 1무3패로 기록됐다.경기후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연변룡정팀 이기형 감독은 “더운 날씨,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
  • 2024-10-14
  • 10월 14일, 해경 2901편대, 1305편대, 1303편대, 2102편대는 대만섬 주변 해역에서 법집행 순찰과 대만섬 순항 관리통제를 전개했다고 중국 해경국 대변인 류덕군이 밝혔다. 그는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법에 의해 대만섬을 관리통제하는 실제 행동이라고 표시했다./중앙텔레비죤방송넷
  • 2024-10-14
  • 13일, 조선 국방성 대변인은 조선인민군 총참모가 조한 국경의 부대에 사격준비태세를 갖출 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조선 수도 평양에 대한 한국의 중대 주권침해 도발행위로 하여 일촉즉발의 엄중한 군사적 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고 전했다.보도는 12일, 조선인민군 총...
  • 2024-10-14
  • 일전 문화관광부에서 85갈래의 향촌관광 정품로선을 추천한 가운데 ‘백산송수’로선이 연변을 경유하게 된다.‘백산송수’로선은 장춘 정월담에서 정우애인마을, 송화강생태관광풍경구, 금강목옥촌, 장백산 서쪽 풍경구, 장백산 북쪽 풍경구, 장백산자연박물관, 도문국문생태원, 광동촌, 연변대학 왕홍벽, 연길서시장으로 ...
  • 2024-10-14
  • “따뜻한 삼계탕 드시고 가세요.” 가게 주인 범해연은 삼계탕 한사발을 손님에게 건네면서 “탕을 무료로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의 한 시장은 아직 아침 8시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로 북적였다.(사진제공: 연변문화관광)“관광객들이 즐겁게 먹고 더우기는 안심...
  • 2024-10-14
  • 국경절 련휴기간 길림성 장춘시와 훈춘시를 이어주는 도시간 철도인 장(춘)-훈(춘)고속철도는 티켓 구하기가 힘들었다. 해당 로선은 전체 길이가 471킬로메터이고 관광객들이 송화호풍경명승구, 라법산국가삼림공원, 교하홍엽곡, 장백산풍경구, 중국조선족민속원, 방천풍경구 등 길림성의 유명한 풍경구를 찾을 때 우선적으...
  • 2024-10-14
  • ▅ 태승호ㅡ창산(苍山)의 정기를 받으러 가다2023년 11월 5일, 나는 안해와 함께 운남성의 대리로 가는 려행길에 올랐다. 오후 1시 30분에 항주공항에서 리륙하여 대리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4시 50분이 넘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개찰구를 나서니 해가 아직 지지 않았고 하늘이 짙게 푸르러 쾌적한 날씨였다.우리 부부가 숙...
  • 2024-10-14
  • -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 여러 민족 촌민이 함께 써내려가는‘향촌 일기’가을빛이 완연한 천고마비의 계절, 황금벼파도를 힘차게 헤가르며 벼밭을 가로 지르는 수확기안으로 한해동안 애써 가꾼 벼이삭들이 일사불란하게 말려 들어간다. 본격적인 가을걷이가 시작된 이 곳,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은 요즘 ‘수확의 기쁨’으...
  • 2024-10-14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