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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화극, 문화 분위기 몰고 온다 2025-01-03 07:28:15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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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아 천진인민예술극원이 조우의 대표작 <일출>과 <뢰우> 두 작품을 준비해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천진 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고전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우의 대표작 <일출>은 중국 현대 연극 창작 예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이 탄생한 지 80여년이 지났음에도 관객들은 여전히 <일출>에서 강렬한 현실적 교훈을 얻고, 삶과 인생, 력사와 현실의 다양한 면모를 재발견할 수 있다. <일출>의 강력한 생명력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당시 사회의 어두운 본질을 예리하게 드러낸 데서 비롯되며 그것이 이 작품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현실성과 감동적인 예술적 힘, 관통력을 지닌 고전으로 만든다.

2024년 국경절련휴기간, 천진인민예술극원은 전통 연극의 경계를 넘어 야외 몰입형 <일출>을 상업가에서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1월 11일, 천진대극원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일출>은 2024년에 재공연 준비를 시작해 1년간 20개 도시를 순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뢰우>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천진인민예술극원의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이 <뢰우>는 고전적인 삼일치법 구조를 채택해 단 하루 동안 두 가족과 여덟명의 등장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가족내 갈등, 계급 갈등 그리고 개인과 환경 및 시대간의 불협화음을 생생히 묘사하며 이러한 극적인 충돌 속에서 인물형상을 부각한다.

천진인민예술극원는 <뢰우>와 함께 60년이 넘는 력사를 함께 했다. 배우들은 뛰여난 연기력과 인물의 성격 및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를 통해 무대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뢰우>를 보고 나서야 연극의 아름다움을 알았다.”는 관객들의 평가는 이 작품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배우들의 모든 공연은 원작 정신의 계승일 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을 깊이있게 탐구한 예술적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금일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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