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남 변경에서 한마음한뜻으로 아름다운 삶의 터전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3일 14시02분    조회: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 실기

일가친(一家亲) 민족단결활동의 한장면

중국 서남 변강에 위치한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는 동쪽으로는 보산시(保山市)와 린접해 있고 북쪽, 서쪽, 남쪽으로는 먄마와 린접해 있다. 한족, 따이족, 징퍼족, 아창족, 리수족, 더앙족 등을 주체로 하는 40여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고 총면적이 1만 1,526평방키로메터에 달하며 503.8키로메터에 달하는 국경선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자연자원과 유구한 력사 및 민족문화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번영을 도모하고 민족단결을 도모하는 시범지대 구축

다년간 덕굉주는 민족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참답게 관철하고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삼으며 당의 령도를 덕굉주 민족사업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키고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덕굉주는 매년 10월을 ‘민족단결의 달’로 정하고 42개 ‘민족단결의 달’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7+N진’승격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변방 민족단결진보 모범 주랑을 건설했으며 변방 안전을 공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민족단결과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시범지대를 건설했다.

  

징퍼족목노종가요제(景颇族目瑙纵歌节)의 한장면이다. 이 가요제는 징퍼족들의 가장 성대한 전통명절인바 ‘만인의 춤’이라고도 불린다.

지금까지 덕굉주는 망시 민족단결진보 교육주제거리와 특색 관광으로 ‘3교’를 촉진하는 따이족 옛마을(特色旅游促‘三交’的傣族古镇),‘은정1촌 1학교 1역 1관광지 1중심 련맹식 민족단결시범권(银井一村一校一站一景区一中心联盟式联创联建民族团结示范圈)’등과 같은 특색 브랜드를 만들어 ‘덕굉 경험’을 형성했다.덕굉주는 민족단결진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 10개와 모범개인 24명,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현(县) 3개,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 2개, 전국 민족단결진보 교육기지 1개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했고 성급 시범단위 342개, 성급 교육기지 5개, 성급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시범학교 17개를 설립함으로써 변방의 안정과 발전을 공고히 하고 중화민족공동체에 대한 여러 민족 대중들의 공감대를 결집시켰고 민족단결진보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변방을 수호하고 애국주의와 민족문화의 새 장 열어 나가다

덕굉주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천백년의 력사속에서 여러차례 외적을 막아내고 변방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면서 도안인(刀安仁), 조락동(早乐东) 등과 같은 민족영웅들이 등장했는바 애국주의의 장엄한 한페지를 만들었다. 영광스러운 력사를 이어받아 덕굉주는 시종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수호하는 것을 애국주의교육의 핵심내용으로 삼고 40여개 애국주의교육기지와 60여개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주제공원 및 57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광장을 건설했으며 유형적이고 감각적인 선전 교육을 통해 여러 민족 대중들의 국가 정체성과 민족 자긍심을 끊임없이 강화시켰다.

덕굉주 망시(芒市)에 위치한 민족단결진보교육 주제거리

덕굉주는 또 민족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데 진력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징퍼족박물관과 더앙족박물관을 건설했고 따이족 전지(剪纸)와 더앙족 산차(酸茶)제작기예 등 항목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명부에 등재되였다.

‘쌍백’ 프로젝트를 실시해 민족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고 운남성 제13회 민족 민간 가무악 경연 행사(民族民间歌舞乐展演活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도안인 (刀安仁)〉, 〈공작새가 날아오르는 곳〉 등 일련의 문화작품을 창작해 다양한 소수민족 문화와 중화문화를 전시했다. 

여러 민족 군중들이 발전의 성과 함께 누리다

덕굉주는 발전을 민족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총열쇠’로 간주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기반으로 국가 전략에 융합시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힘써 건설했다.

교통기초시설이 뚜렷이 개선되고 건제촌(建制村) 도로의 원활률이 100%를 실현해 ‘(현)시마다 고속도로가 통하는 지역’이 되였고 망시(芒市)국제공항의 려객 류동량은 전성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서철도(大瑞铁路) 덕굉구간이 박차를 가해 중국-먄마경제의 중요한 교통중추로 되였다.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에서 성과를 거두다

덕굉주는 록색생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기둥산업 건설을 적극 추진해 ‘중국 겨울철 선식 옥수수의 고향(中国冬季鲜食玉米之乡)’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 ‘개방흥변(开放兴边)’의 성과가 뚜렷하여 국가1류 통상구 3개와 국가2류 통상구 2개 및 20개의 무역 통로를 설립하고 8개 국가급 개방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336개 기업을 유치했다. 2023년,전 주의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329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9.1% 성장했다.

관광업이 크게 성장해 ‘아름다운 곳, 덕굉’이라는 황금간판을 다시 달았고 미식, 생태록색, 변방관광 등 3가지 새로운 명함장을 출시했다. 한때 가난했던 롱천현(陇川县)의 롱파진(陇把镇) 룡안촌(龙安村)은 오늘날 집집마다 붉은 담으로 둘러싸인 기와집으로 농촌관광의 좋은 본보기로 되였으며 2023년에 룡안촌의 집체수입은 22만 8,800원에 달해 촌민 1인당 평균수입이 1만 5,000원에 육박했다.

‘위국수변(卫国戍边)’의 신성한 직책 짊어지고 변방관리 현대화본보기 수립하다

덕굉주는 전국에서 유일한 당, 정부, 군대, 경찰, 시민이 힘을 합쳐 변방지역을 견고하게 지키는 종합적인 관리모식의 특정 시범지역(党政军警民合力强边固防试点地区)으로서 독특한 ‘덕굉모식’을 형성했고 그 경험을 전국에 보급했다. 

변방에 위치한 민족단결진보시범지대

덕굉주는 친절하고 포용적인 주변외교 리념을 고수하고 먄마와의 친선교류를 적극 추진했다. 국문(国门)학교는 먄마학생을 받아들였고 국문병원은 먄마 국적의 환자를 수용했으며 위생방역, 농업기술, 재해구조 등 방면의 지원강도를 높이고 중국-먄마의 우정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 중국-먄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덕굉주와 먄마 국경에 위치한 국문독서회(国门书社)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먄마 학생들(유창진 찍음)

2024년 9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보이민족단결선서비(普洱民族团结誓词碑)에 맹세한 대표들의 후대들에게 회답을 보내면서 민족단결의 새로운 장을 이어나가도록 격려했다. 이 답장은 덕굉주 여러 민족 아들딸들로 하여금 공동으로 분투하여 아름다운 지역을 더욱 안전하고 번영하며 풍요롭게 건설하 도록 격려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사진: 덕굉주융합매체중심)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5
  • 30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도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당위 선전부, 도문시라지오문화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한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2024년─2025년 도문시빙설환락회가 도문시스케트장에서 시작되였다.가동식 현장에서는 ‘건강길림∙락동빙설’ 도문시전민빙...
  • 2025-01-03
  •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 ‘관광명승지 품질등급 분류 및 평가’ 와 ‘관광명승지 등급관리조치’에 근거하여 관련 성(자치구, 직할시) 문화관광행정부서의 추천을 거쳐 문화관광부는 절차에 따라 종합평가를 조직했는데 상기 19개 관광명승지가 국가 5A급 관광명승지 표준과 요구에 도달하여 국가 5A급 관광명승지로 정식 ...
  • 2025-01-03
  •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 실기일가친(一家亲) 민족단결활동의 한장면중국 서남 변강에 위치한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는 동쪽으로는 보산시(保山市)와 린접해 있고 북쪽, 서쪽, 남쪽으로는 먄마와 린접해 있다. 한족, 따이족, 징퍼족, 아창족, 리수족, 더앙족 등을 주체로 하는 40여...
  • 2025-01-03
  • “점포를 임대하고 나서 야시장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그동안 돈을 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손해도 봤어요. 더 이상 임대하지 않을테니 임대료를 돌려줘야 해요!”“부근의 몇개 점포는 모두 리윤이 있다. 리윤이 생기는 것은 음식의 색, 향, 맛과 매우 큰 관계가 있다. 게다가 원고는 하루 영업하고 이틀을 쉬고...
  • 2025-01-03
  • 최근, 장춘시 쾌속공공뻐스 로선망 계획에 따라 장춘시는 남부, 서부와 아태거리 등 로선에 3갈래 쾌속공공뻐스를 운영했다. 이 3갈래 쾌속공공뻐스는 장춘시의 궤도교통이 보급되지 않는 구역에 대해 초보적인 쾌속공공뻐스 운영망을 형성하게 되였다.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된 3갈래 쾌속공공뻐스 선로는 전체 구간에 ...
  • 2025-01-03
  • 길림시 송화강변 불꽃놀이 현장12월 31일 밤, 길림시정부에서 주관한 ‘2025 새해맞이 대형불꽃쇼’가 길림시 송화강변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길림시 세기광장에 몰린 인파북국 강성의 2024년의 마지막 밤은 북적이는 인파와 화려한 불꽃놀이속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2025년에 대한 아름다운 기대를 안고 강성시민들은 불...
  • 2025-01-03
  • 방위예산이 련속 6조엔, 7조엔, 8조엔 선을 돌파12월 27일, 일본정부는 내각회의에서 2025회계년도(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예산안을 비준했다. 그중 방위 예산은 8조 7005억엔(1엔은 인민페로 약 0.0463원)으로 련속 3년째 대폭 증가하여 최고치를 갱신했다.2024회계년도와 비교해볼 때 2025회계년도 방위예산은 약...
  • 2025-01-02
  • 북경에서 온 소학생이 2018년 2월 2일 뉴욕 메드가 에버스 칼리지 소학교 학생에게 중국 서예를 가르쳐주고 있다. /신화넷2022년 1월 29일, 사람들이 미국 워싱톤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쎈터에서 다가오는 음력설 기념 등불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신화넷국가주석 습근평이 최근 뻬루 리마에서 열린 제31차 아시아태...
  • 2025-01-02
  • 광서 북부만항 흠주(欽州)항구 부두에서 화물차에서 컨테이너를 하역중인 크레인. (드론 사진 /신화넷)아세안(东盟) 지역의 인구는 6억명을 상회하고 국내총생산 규모는 4조딸라에 육박한다. 공업화와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아세안은 최근 수년간 세계에서 경제 성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중 하나가 됐다.아시아...
  • 2025-01-02
  • 12월 31일 18시 30분, 연길왕훙탄막벽이 올 겨울 최고의 하이라이트을 맞이했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인민정부가 주최한 ‘춤 추는 청춘, 빙설 열정의 연변’ 2025 새해맞이 전자음악파티가 이곳에서 열렸다. 수천명의 관광객과 현지 시민들은 손잡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면서 변경의 작은 도...
  • 2025-01-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