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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중국장춘정월담 바사국제스키축제 격정적으로 마무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4일 23시18분    조회: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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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오후, 전 세계 33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23회 중국 장춘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 경기가 격정적으로 마무리 되였다. 선수들은 장춘시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환상적인 빙설세계에서 다채로운 설상각축을 펼쳐보였는데 망망한 림해의 코스를 누비면서 빙설운동의 즐거움을 만긱했다.

세계 로페트 총재인 애프녀사는 161번이 새겨진 출전복을 입고 50키로메터 녀자조 경기에 출전했는데 순조롭게 경기를 마치면서 '세계 로페트 글로벌 스키어'칭호를 받았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장춘시 동계운동관리쎈터에서 온 선수 마청화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5키로메터 녀자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다. 25키로메터 남자조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3등은 모두 중국선수들이 휩쓸었는데 그들로는 산동성 크로스컨트리스키팀(越野滑雪队)의 하데스 ·바드리칸과 장춘시 동계운동관리쎈터의 반몽남, 산동성 크로스컨트리스키팀의 장영호이다.

50키로메터 녀자조 경기에서 장춘동계운동관리쎈터 선수 리뢰가 준우승을 따냈고 하북성 크로스컨트리스키팀 선수 지춘설이 3위를 따냈다. 우승은 스웨리예 선수 마린 보앙스가 따냈다.

쟁탈전이 치렬했던 50키로메터 남자조 경기에서는 체코선수 파빈 ·스토커가 2시간 05분 22초 914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3위의 경쟁이 치렬했는데 막판 스퍼트(冲刺) 순간에야 승부가 갈렸다. 경기결과 스웨리예 선수 로프· 막스 헬렌· 요한슨이 2시간 05분 40초 481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딸리아 선수 론조·부센이 2시간 05분 40초 775의 성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중국 바사'를 마친 뒤 스벤· 아르네, 테드· 고드, 모리치오· 프란조린, 야누시· 메스넬도 '세계 로페트 글로벌 스키어'칭호를 받았다. 이밖에 아르제· 나스카, 라자크· 코시오로프스키, 레데크 ·옹드리아스가 '세계 로페트 골드 마스터'칭호를 받았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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