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2025년 춘련 만가정 진입 공익활동’이 연길 락백가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서예가협회, 량산서화학회와 소앙미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음력설에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이번 활동은 중화의 전통문화와 미덕을 고양하고 고향을 구가하며 고향을 열애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취지로, 유명한 서예가들을 특별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춘련을 선물함으로써 광범한 대중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아울러 아이들에게 재능을 전시하고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10여명의 특별 초청된 서예가들과 서예에 흥취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활동현장에서 춘련을 써서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서예가들은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정성들여 한획 한획을 그으면서 시민들에게 축복의 마음을 담은 춘련을 썼다. 아이들도 평소에 자기가 련마한 서예기량을 자랑하면서 한획 한획 열심히 써내려갔다.
춘련을 받아안은 시민들은 너도나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시민 김녀사는 “이번 행사는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 한편 우리 중화 전통문화의 매력을 한껏 감수할 수 있게 되였어요.”라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서는 서예를 좋아하는 아이 100명을 공모하여 현장에서 백자복 서예작품 1점을 공동으로 창작하게 했다. 너도나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획 한획 정성껏 ‘복’자를 써내려갔다. 형형색색의 ‘복’자는 시민들에 대한 아이들의 새해 축복이 담겨져 있었다. 아이들은 너도나도 “이번 활동은 한자와 서예에 대한 열애를 더해주었고 앞으로도 서예련습을 열심히 하여 이런 서예 활동에 적극 참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글 사진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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