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길을 재촉하다가 교차로 출구를 놓쳤다면 차를 후진할 수 있을가? 누구나 리해할 수 없는 위험천만의 행위가 최근 연변에서 발생했다.
최근,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경찰들은 고속도로에서 차를 후진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벌금 200원, 벌점 12점의 처벌을 안겼다.
최근, 연길분국 경찰들은 영상감시카메라 순찰 시, 한 외지번호판의 자가용차가 훈춘—울란호트고속도로 91키로메터 부근에서 좌우로 비틀며 'S'자 형태로 후진하는 것을 발견했다. 후진후 그 자가용차는 연길 북출구 진입로(出口匝道)를 통해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 후진 과정에 많은 차량들이 옆으로 '스치듯' 통과하면서 자못 위험해 보였다. 지휘중심에서는 즉시 경찰을 파견하여 해당 차량을 검거했다.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형모는 당시 왕청에 갔다가 연길로 돌아오는 길이였는데 조심하지 않고 출구를 지나치자 후진했다고 이실직고했다. 경찰들은 형모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법률법규에 따라 벌금 200원, 면허증 12점을 차감하며 운전면허증을 압류하는 행정처벌을 안겼다.
고속도로 경찰은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정상적으로 달리는 차량은 앞의 차량이 후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어렵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차들의 주행속도가 보편적으로 빠르고 후진하는 차량 발견시 반응할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추돌, 충돌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며 심지어 련쇄추돌 등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운전자들은 부주의로 출구를 지나칠 경우, 후진이나 역주행을 절대 삼가하고 꼭 다음 출구를 찾아 고속도로를 벗어나야 한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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