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에서 출발한 '참대곰렬차'가 1월 2일 오전, 연길에 도착했다. 이 렬차에는 관광객 350명이 탑승했는데 이들은 앞으로 며칠간 연변에서 인터넷인기간판벽,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인터넷 인기방문지를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민속을 체험하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예정이다.
중경관광객 왕민은 어머니와 아들과 함께 왔는데 이들은 처음으로 연변에 왔다고 한다.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 왕민은 연길시문화관 배우들이 선보인 환영공연에 감탄하여 휴대폰을 꺼내 정채로운 순간을 기록하였다. 연길인터넷인기간판벽과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도착해서도 그는 쉼 없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였다. “연길은 정말 아름답고 연길 사람들은 정말 열정적입니다. 저녁에 인터넷인기간판벽이 불 밝힌 모습이 기대돼요.” 왕민은 또 “연변 조선족 음식이 매우 다양하고 맛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와서 제대로 맛보겠다.”라고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Y153편 ‘참대곰렬차’는 지난해 12월 29일 중경서역에서 출발했으며 관광객들은 성도, 중경, 서안, 석가장, 북경 등 여러 지역에서 왔다. 이번 빙설려행 일정은 도합 13일인데 관광객들은 심양, 연길, 장백산, 설향, 할빈 등지를 차례로 방문해 동북빙설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하고 조선족 전통음식, 동북료리, 게사니료리, 돼지고기료리, 철가마찜 등 지방특색료리를 맛보면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려행 체험을 하게 된다.
연변동북행려행사 총경리 서준위는 “연변의 민속문화와 음식문화는 남방의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계속해서 남방에서 연변으로 오는 로선을 개발해 연변 문화관광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하고 ‘장백천하설·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빙설브랜드를 더욱 빛낼 것입니다.”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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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延边晨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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