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 1급 경장인 정명아는 검사소사업에 몸을 담근 13년간시종 드높은 열정으로 변강에 뿌리박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며 ‘훈춘 국문’을 수호하고 있다.
훈춘통상구 출입국심사대에서 출입경 려객 심사를 맡고 있는 정명아는 10여년간의 단련을 거쳐 뛰여난 능력을 갖춘 단위의 업무 첨병으로 성장했다.
어느 한차례 중대한 안전보장 기간, 입경하는 13명 외국인 손님의 이색적인 행위가 정명아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사전에 개입하여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공략하고 책략적으로 문의하는 한편 물품검사 등 검사 수단을 통해 최종 이들 려행객들의 중국 방문 목적이 불법로무임을 확인하였다.
새로운 형세하의 변방검사사업에 직면하여 정명아는 주동적으로 인원양성 직책을 맡았다. 그녀는 4만여자에 달하는 업무학습필기를 분류하여 정리해내고 현장검사 5보 검사방법, 중점인원 8보 검사방법 등 검사방법 20여가지를 총화해냈으며 전 성 300여명의 신입경찰을 위해 23회의 업무강습과 110시간에 이르는 수업을 펼쳐 많은 변방검사 일터 능수를 양성해냈다.
이민관리경찰은 국문을 지키는 첫 방어선으로서 24시간 대기하며 각종 검사임무를 완수해야 했는데 교대, 연장 근무는 정명아의 일상으로 되였다. 그녀의 남편도 훈춘변방검사소의 경찰이였는데 교대제로 인해 정명아 부부는 집에 있는 시간이 종종 엇갈렸다. 함께 있는 시간이 적고 떨어져있는 시간이 많았으며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은 더욱 없었다. 아들은 집안의 로인들이 이들 부부를 도와 키웠다.
어느 한번은 정명아의 아들이 급성맹장염이 도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여 수술을 받았는데 이들 부부의 사업특성을 고려하여 로인들은 첫시간에 아들의 상황을 알리지 않았다. 수술이 끝난 후 로인들은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의 평안을 알렸고 이들 부부는 그제서야 황급히 병원에 도착했다. 침대 옆에 엎드려 지친 로인, 온몸에 튜브를 꽂은 아들을 보는 순간 정명아의 마음은 죄책감과 안스러움으로 가득 차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철든 아들은 그녀의 얼굴을 만지며 “엄마, 울지 마, 난 남자야, 곧 좋아질 거야, 엄마는 나라를 지키고 나는 엄마를 보호할 거야.”라고 말했다.
가족의 리해와 포용은 정명아 부부로 하여금 의욕으로 차넘치게 했으며 그들의 가정도 길림성변방검사총소의 ‘가장 아름다운 경찰가정’ 칭호를 획득했다.
정명아의 책장에는 많은 메달과 증서가 놓여져있다. ‘근무기준병’, ‘쌍백스타’, ‘업무교원’… 이런 영예 칭호는 모두 그녀의 업무 능력에 대한 긍정이였다.
“영예는 집단의 것이다. 나는 단지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획득한 영예를 보면서 나는 내가 아직도 가는 길 우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정명아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사명, 새로운 려정에 직면하여 계속 초심을 잊지 않고 분발 전진하며 이민관리 사업에 대한 만강의 열정을 안고 국문을 지키는 신성한 직책을 충성스럽게 리행하면서 당과 인민을 위해 새로운 업적을 더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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