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광산업 혁신으로 서남 변방의 문화관광 이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7일 14시58분    조회:1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계절이 봄 같은 려행 천국,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명소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 량하현(梁河县)의 모습

북방이 흰눈으로 뒤덮힐 때 중국의 서남 변방에 위치한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는 화창한 날씨로 관광객들의 리상적인 따뜻한 겨울 려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고대 남방의 ‘비단의길’을 련결하는 중요 지점이였던 이곳은 망시맹환 대금탑(芒市勐焕大金塔)과 은탑, 일채량국(一寨两国), 서려고성(瑞丽古城) 등과 같은 상징적인 력사 유적지들이 있는가 하면 풍부한 천연자원과 독특한 변방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2023년 망시지역 따이족더앙족 살수절 카니발행사의 한장면 

살수절(泼水节) 의 한장면

최근년간, 덕굉주는 생태록색과 미식체험, 변경관광 등 3대 특색을 발전시켰다. 현지에서는 웰빙레저(康养休闲), 탐조촬영(观鸟摄影) 등을 포함한 많은 혁신적인 관광상품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망시국제공항은 여러개의 국내외 항공편을 개설해 ‘한시간 관광권(一小时旅游圈)’을 형성했으며 숙박은‘성급 숙박(星级住宿)’과 ‘편안한 숙박(舒心住宿)’을 내세우면서 민박집군화(集群化)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1월까지 전 주의 관광객은 연인수로 3,479만명을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23.33% 늘어났고 국내 관광수입은 402억 3,000만원에 달해 19.44% 성장했다.

전통복장에 현수막을 들고 걸어오는 따이족 인민들의 걸음걸이에는 민족문화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가득차 있다. 

덕굉주는 또 향촌관광과 중국-버마 인문교류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제5회 중국-버마 싱크탱크 고급포럼 등 활동을 개최했으며 국가급 관광휴양지인 망시 공작호휴양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이밖에 서려고성은 국가 3A급 관광지로 선정되여 덕굉 문화관광 브랜드의 영향력을 한층 더 제고시켰다.

덕굉주 망시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맹환대금탑(勐焕大金塔)이 우뚝 솟아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금탑은 망시의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명한 불교성지중의 하나이다.

금탑과 머지않은 곳에 위치한 은탑은 은빛 외투를 입은 것처럼  한폭의 그림같은 광경을 자아낸다. 

긴 식탁에 징퍼족의 전통 음식인 주먹밥(手抓饭)이 전시되여 있다. 직접 손으로 음식을 취하는 것으로 징퍼족의 생활방식과 전통을 체현했다. 

덕굉주 영강현(盈江县)의 대영강(大盈江)은 량호한 생태환경과 현저한 고도차로 인해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살아있는 동식물 유전자창고’라고 불린다. 

대영강의 맑은 수면우에서 국가 2급 보호야생동물 노랑부리제비갈매기(黄嘴河燕鸥)가 우아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서려통상구(瑞丽口岸)의 야경

서려시(瑞丽市)에 위치한 원정통상구(畹町口岸)는 국가 1급 통상구로서 버마 북부의 구곡시(九谷市)와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원정통상구(畹町口岸) 옆에 위치한 원정교는 우리 나라에서 버마 및 동남아시아로 통하는 주요 통로이다. 1950년 4월 29일, 오성붉은기가 처음으로 원정교에서 휘날렸는데 이는 당시 새 중국 대외교류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음을 상징한다.

덕굉정신실업주식유한회사(德宏正信实业股份有限公司)의 생산 현장에서 버마 국적의 직원들이 수중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회사는 ‘정부+회사+기지+농가’라는 신형의 생산 모식을 통해 운남성과 버마에 20여개의 누에원자재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국내외 누에농민들과 리익공동체를 형성했다.

호살도(户撒刀) 전승기지에서 장인들이 호살도를 정성껏 다듬고 있다.

덕굉주 롱천현(陇川县)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호살도(户撒刀) 단제기예 대표적 전승인인 아창족 항로채(项老寨)가 뛰여난 칼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현지 소수민족 공예가들이 민족특색을 살린 장식품들을 정성껏 만들고 있다.

중국과 버마 국경 일선인 덕굉주 서려시에 설립된 일채량국(一寨两国) 풍경구의 한장면 

덕굉주 서려시의 번화한 보석거래시장에서 판매원이 고객에게 전통 옥석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보석거래시장의 한장면

남양화교기계로동자귀국항일기념관에서 합동취재팀 성원들은 해설원이 들려주는 남양화교 기계로동자들의 항일전쟁 영웅담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글 오건기자 /사진 오건기자, 덕굉주융합매체중심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79
  • ▩ 박영옥내가 거리에 나서기만 하면 사람들은 자꾸 나를 쳐다본다. 내가 이쁘거나 눈부신 옷차림이여서가 아니라 바로 절뚝대는 걸음걸이 때문이다.나를 보는 눈길 속에는 분명 동정과 리해가 다분한데도 나는 어쩐지 그 눈길이 싫다. 외모의 드러난 결함으로 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는데 그 심정이 좋을리 만무하다...
  • 2025-01-23
  • ▩ 리창렬세월이 류수같다 한탄하면서도 고대해 기다려 지는 것이 매주 한번씩 하는 산행이다. 근로하고 슬기로운 민족의 혼백을 지키려는 취지로 이루어진 ‘도로 찾은 나 산악회’, 그 이름이 자석처럼 내 마음을 끌었고 산행은 용광로처럼 나를 자연과 산악인과 한덩어리로 되게 하였다. 다년간의 산행 생활을 돌이...
  • 2025-01-23
  • 최근, 연길시민정국은 ‘겨울에 따스함 전하기’전문구조 행동을 통해 류동인원과 곤난 군중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했다.연길시민정국 구조관리소는 ‘24시간 당직제’를 실시해 주동적으로 발견하고 신속히 추적하며 제때에 조사하도록 보장했으며 영상신호 도입을 통해 공안부문과 손잡고 ‘두 ...
  • 2025-01-23
  • 빙설관광과 민속체험으로 유명한 매하구시 지북촌은 최근 몇년 동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바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천연자원과 문화자원에 의존하여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2,179평방키로메터에 불과한 지북촌은 ‘음식, 호텔, 교통, 관광, 소비, 오락’ 전 사슬을 밀접하게 통합하고 참여, 체험 등 혁신...
  • 2025-01-23
  • 큰 물고기를 들고 있는 시민들이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1월 18일, 장춘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망담(望潭)광장에서 북소리가 울리면서 성대한 겨울철 어렵축제 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전통 어렵문화와 민속풍습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해내외의 관광객들이 이 독특한 겨울철 축제를 체험하러 장춘 정월...
  • 2025-01-23
  • -인천 경원초등학교, 서울대 방문 등 일정 마치고 24일 귀국  22일,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중국 장쑤성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긴 양국 학생과 책임자들이번 행사는 한중 초등학생 간의 ...
  • 2025-01-22
  •  '새해경축-연변 제11회 림첩 (비) 및 창작서예작품전' 개막당일인 1월22일, 연변미술관에서 2025 사사여의 생생불식(巳巳如意 生生不息)-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새해맞이 '복'보내기 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연변미술관이 연변서예가협회와 손잡고 개최한 이번 행사...
  • 2025-01-22
  • 한국 온라인 방에서는 ‘각주’라는 단어에 대한 론쟁이 일고 있다. 이는 한국 성인의 한자 식자력 하강 여부에 관한 한국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터넷에 올라온 댓글 캡처에 의하면 네티즌 A가 “유튜브 자막에 각주를 붙이는 것이 웃기다.”고 말하자 네티즌 B는 “38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각주’라는 단어...
  • 2025-01-22
  • 1월 20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기자회견에서 1월 중순 먄마정부와 먄마 민주주의민족동맹군은 중국측의 추진하에 운남성 곤명에서 제7차 평화회담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량측은 정식 휴전에 합의하고 서명했으며 북경시간으로 2025년 1월 18일 0시부터 휴전했다. 이번 평화회담의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측의 노력에...
  • 2025-01-22
  • 1월 21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화상회담을 가졌다./신화사1월 21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화상회담을 가졌다.량국 정상은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며칠만 더 지나면 중국의 음력설이다. 송구...
  • 2025-01-2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