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녕하 은천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주변 친구를 업고 대피한 곽경학생이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1월 2일 16시 43분, 은천시 금봉구에 4.6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순간 은천외국어실험학교 고중 2학년 6반 곽경학생은 교실을 뛰쳐나가던 찰나 뒤에 앉아있는 거동이 불편한 친구가 스스로 대피할 수 없는 것을 발견하고는 빨리 되돌아가 이 친구를 업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 과정은 학교의 모니터링카메라에 기록되였고 영상이 온라인에 발표된 후 많은 찬사를 받았다.
지진후 학교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반주임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였다. 곽경학생의 행동에 학교 전체 사생들이 감동을 받았고 곽경학생이 지진이 발생했을 때 친구를 관심하고 용감하게 되돌아간 행동과 고상한 품격에 대해 진심으로 탄복하고 찬양했다.
1월 6일, 곽경학생의 행위에 대해 녕하 은외교육그룹은 다음과 같이 표창했다.
곽경학생에게 ‘탁월한 은외인’ 영예칭호를 수여;
곽경학생에게 장려금 9000원 발급;
곽경학생이 이후 은외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비 감면;
곽경학생에게 독일 국비류학명액 장려(대학입시점수가 독일 류학 합격점수선에 도달할 경우)를 주고 곽경학생이 독일에서 류학하는 기간의 모든 비용은 은천외국어실험학교에서 부담한다.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 대피하면서 친구가 책상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를 업고 긴급집합장소까지 갔는데 손이 떨렸다.” 이후 곽경은 인터뷰에서 당시 특별한 생각이 없이 모두 무사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였다고 했다.
곽경에게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