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독감 모니터링에 따르면 남방 및 북장 지역에서 검출된 독감바이러스 양성 표본중 A형 H1N1 독감이 99.6%를 차지했다.
항독감 약물은 어떻게 먹어야 할가?
독감에 걸린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항독감 약물의 판매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오셀타미비르(奥司他韦)’와 ‘마발로사비르(“玛巴洛沙韦)’ 두가지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1. 오셀타미비르
오셀타미비르는 A형 독감과 B형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는 약물로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방출을 억제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감소시킨다. 오셀타미비르는 다른 류형의 감기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으므로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진단후 가능한 한 빨리 약을 복용해야 한다.
2. 마발로사비르
마발로사비르는 일종의 신형 항독감 바이러스 약물이다. 바이러스 유전자 전사에 필요한 특이성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바이러스 복제를 근원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항독감 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한다.
두가지 약물, 어떻게 선택해야 할가?
오셀타미비르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번씩 5일 동안 복용해야 한다. 마발로사비르는 전 과정에 한번만 복용하기에 더 편리하지만 가격이 더 비싸다. 그리고 둘 다 처방약으로 의사나 약사의 지도하에 사용해야 하며 스스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독감약물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오셀타미비르 캡슐과 과립은 1살 이상 어린이 및 성인에게만 사용 가능하며 마발로사비르는 현재 5세 이상, 체중 20kg 이상 어린이 및 성인에게만 사용이 비준된다. 때문에 약을 합리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맹목적으로 사재기해서는 안된다. 영유아가 독감바이러스에 감염되였다면 제때에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시되여야 하며 임신 및 수유 중인 환자의 경우에도 의사의 지도하에 약물을 사용하는 등 약물안전문제가 우선시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