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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초를 다투어 긴급구조에 총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9일 08시30분    조회: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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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9시 5분, 서장 시가제시 팅리현에서 6.8급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후, 습근평 총서기는 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중요한 지시를 내렸으며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피해대중을 타당하게 안치하고 사후 처리 등 사업을 잘해야 한다”, ”대중의 기본생활을 잘 배치하여 그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단호히 관철실시하여 제일선 구조인원들은 기층 당조직의 전투보루역할과 광범한 당원들의 선봉모범역할을 발휘시키고 위대한 지진재해구조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여 분초를 다투어 인명 수색 및 구조를 진행하고 최선을 다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피해대중을 타당하게 이전 및 안치했다. 각 관련 부문은 인민지상주의, 생명지상주의 원칙을 견지해 지진구조 제반 사업을 긴장감 있고 질서적으로 전개했으며 긴급구조물자를 제때에 조달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했다.

인민지상주의, 생명지상주의 원칙 견지

지진발생후, 여러 구조팀들은 신속하게 재해지역에 도착해 긴급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각 부문에서는 즉시 비상대응을 가동했다.

국무원 지진재해구조지휘부 판공실과 응급관리부는 국가지진비상대응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조정하고 국가재해방지감소구조위원회는 국가재해구조비상대응수준을 2급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국가재해방지감소구조위원회 판공실과 응급관리부는 재해지역에 2만 2,000개의 재해구조물자를 조달했을 뿐만 아니라 응급물자 정부-사회력량 협동보장기제를 가동해 난로, 전기담요 등 13만여개의 구조물자를 지원해 피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7일 22시경, 5,800여개의 면천막, 솜옷, 솜이불 등 1차 구조 물자가 재해지역에 도착했다.

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억원의 중앙예산내 투자를 긴급하달했으며 재정부와 응급관리부는 1억원의 중앙 자연재해구조자금을 긴급조달해 재해지역의 지진구조작업을 지원했다.

인민지상주의, 생명지상주의 원칙을 견지해 가장 위급한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고 피해 주민 구조에 총력을 다했다. 각측의 전문구조팀은 고산지대와 추위 등 불리한 영향을 힘써 극복하여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인원들의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는 여러갈래 력량을 재해지역에 파견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전구는 계획에 따라 응급구조기제를 가동하고 지진지역 근처의 병력, 의료, 교통, 날씨 등 상황을 고려해 구조팀을 배치했다. 현재 전구의 전진지휘소 인원들은 이미 운-20 비행기를 타고 재해지역에 도착했다.

7일 21시까지 서장군구는 1차적으로 750여명의 군인을 정일현 장소향의 재해구조현장에 투입했으며 3개 의료팀 70여명의 의료인력을 재해구조일선에 파견했다. 시가제측은 현재 143개의 텐트와 49개의 난방장비 등을 마련했다. 7일 15시 30분까지 무장경찰 서장총대는 595명의 장병들을 출동시켜 구조작업에 참여하고 120여명의 피해대중을 대피시키고 32명의 매몰자를 구조했으며 12명을 치료했다.

현재까지 국가종합소방구조팀은 총 1,500명을 투입하여 구조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중 300명이 진앙지역에 도착했고 피해가 심한 향진에서 26명의 갇힌 인원을 구조하고 660여명의 대중을 대피시켰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북경협화병원, 사천대학 화서병원 국가긴급의학구조팀 전문가들을 지진재해지역에 긴급 파견했다.

공안부에서는 응급기제를 가동하고 서장공안기관을 파견, 배치해 긴급구조, 교통정리, 치안수호 등 사업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사회의 전반적 안정을 수호했다. 7일 점심까지 시가제시, 팅리현 및 그 주변의 현, 구 공안기관에서는 선후로 3차례에 걸쳐 460여명의 경찰들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사업을 전개했으며 공안교통관리부문에서는 도로교통통제경보를 적시에 발포해 구조력량들이 순조롭게 재해지역에 도착하도록 확보했다. 서장출입국변방검사소에서는 제1진으로 200여명으로 구성된 응급구조팀을 결성해 재해지역에 파견했다. 7일 15시 30분까지 구조사업에 참여한 이민관리경찰들은 이미 21명의 대중들을 위험에서 구출해내고 600여명의 리재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116곳의 잠재적 안전위험장소들을 조사해냈다.

지진이 발생한 후 각 관련 부문에서는 파손된 전력, 통신, 교통, 열공급 등 기반시설 긴급복구사업을 조직하고 대중들을 도와 기본생활을 잘 배치해줌으로써 대중들이 안전하고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했다.

공업정보화부에서는 정보통신업계를 조직해 파손된 통신기반시설들을 긴급복구시키고 업무팀을 재해지역에 파견해 응급통신보장사업을 조률했다. 교통운수부에서는 3급 비상대응안을 가동했는바 7일 18시까지 파손된 도로를 모두 복구시켰다.

자연자원부에서는 지질재해방지 Ⅳ급 대응안을 가동하고 전문가들을 재해지역에 파견해 지방에서 구조기술지원 등 사업을 잘 수행하도록 협조해주었다. 주택도농건설부에서는 지진발생 비상사태 2급 대응안을 가동하고 업무팀을 재해지역에 파견해 지진발생후의 가옥건축과 도시공공시설 긴급복구 등 사업을 지도해주었다. 수리부에서는 지진발생 수리공정 Ⅳ급 비상대응안을 가동해 지해지역의 수리공사와 2차재해를 둘러싸고 전면적이고 세밀하며 엄밀한 조사를 진행했는바 7일 10시 43분의 위성원격탐지영상을 분석한 결과 진앙 부근의 하천에서 언새호와 제방이 무너진 등 위험상황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중국기상국에서는 지진재해발생 기상서비스 3급 비상대응안을 2급 비상대응안으로 승격시키고 리재민들에게 방한과 보온과 방풍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간부와 대중들이 일치단결하고 일심협력해 어려움을 헤치고 나가

지진이 발생한 후 서장자치구 응급지휘부에서는 지진발생 비상대응안을 1급으로 승격시켰다. 서장자치구 주요책임동지들은 업무팀을 이끌고 진앙 재해지역을 찾아 력량들을 조직해 구조를 전개했다. 재해지역의 당원간부들이 앞장에 서고 여러 민족 대중들이 일치단결해 긴급구조사업에 진력하고 리재민들을 잘 배치함으로써 대피시킨 대중들이 입을 솜옷이 있고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안전하고 따뜻한 림시거처가 있도록 확보했다.

서장자치구에서는 각급 응급구조, 소방구조, 삼림소방, 공안일군 및 사회응급구조력량을 도합 1만 2,000여명 집결해 인원수색구조사업을 전력으로 전개함으로써 곤경에 처한 대중을 407명 수색구조해냈으며 대피소를 14개 만들어 3만 400여명의 리재민들을 대피시켰다. 자치구, 시, 현 등에서 24개의 568명에 달하는 의료구조일군과 106대의 구급차를 파견해 운송 및 치료 업무를 전개했는바 모든 부상자들은 이미 모두 수용되여 치료를 받고 있다. 재해발생후 급히 필요한 면텐트, 솜외투(방한복), 난방기 등 필요한 물자들을 도합 17여만개 긴급조달해 재해지역에 배송함으로써 리재민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현재 팅리현의 초고향, 참초향, 츌로향의 모바일 신호는 이미 모두 회복되였고 팅리현의 현소재지 및 셰가르진, 강알진, 갸초향, 롱샤르향, 카마향의 전기공급은 이미 회복되였으며 팅리광장, 참초향과 샤과향 등에 설치된 6개 안치소의 전기공급을 위한 작업은 질서있게 전개되고 있다.

서장자치구 인민병원은 43명의 의료일군을 재해지역에 파견했으며 재해지역 관련 병원들은 이미 부상자치료 록색통로를 개통하고 충족한 치료침대를 보유해 부상자구조와 의료치료 및 공공위생 등 사업이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다. 서장군구 총병원은 50명의 전문가와 12대의 구조차량으로 구성된 구조대를 재해지역에 파견해 구조사업에 전력을 다했다.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팔방에서 지원해 재해구조 일선에 따뜻함이 가득해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팔방에서 지원한다. 지진재해상황은 전국 인민의 마음에 걸리는 일이다. 전국 각지의 여러 방면의 력량은 주동적으로 증원하고 재해구조 일선에 신속히 투입되여 리재민들이 함께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었다.

사천성 지진국은 서장 닝치에서 근무중인 전문가 3명을 현장에서 바로 제1차 지원력량으로 전환시켜 즉시 진앙으로 파견했으며 동시에 8명의 전문가를 추가로 파견해 제2차 지원력량으로 당일 서장으로 긴급히 보내 지진응급처리사업을 지원했다.

응급관리부 자연재해공정구조 성도기지(중국 안능성도기지)에서는 연인원수로 50명의 전문구조인원을 긴급차출해 생명탐지기, 레이저위치측정레이다, 개별전송단말기, 휴대용 무인기 등 구조탐지장비를 휴대하고 비행기, 기차 등 교통수단을 리용해 피해현장으로 긴급히 출동했다.

구조인원들이 재빨리 집결하고 재해구조물자를 밤새도록 긴급히 운송했다. 중국적십자회 총회는 응급대응을 가동해 면천막, 면이불, 보온바람막이, 접이식 침대 등 재해구조물자 4,600개(세트)를 긴급 조달해 재해지역 대중의 이동 및 안치와 생활보장 사업을 잘하도록 지지하는 동시에 실무팀 및 구조대원을 지진지역에 파견해 구조사업을 펼쳤다. 오문적십자회는 재해구제기금에서 인민페로 20만원을 조달해 서장 재해지역에 송금하고 응급구조사업을 지원했다.

전국녀성련합회 소속 중국아동소년기금회와 중국녀성발전기금회는 긴급히 1,374만 9,000원의 자금을 긴급 조달해 재해지역의 녀성, 아동과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도록 지원했다.

중앙기업은 이에 신속히 호응하고 응급예비안을 가동해 재해지역 대중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도록 보장했다. 중국석유는 연선 주유소에 눈에 띄는 표식을 설치하고 전용록색통로를 개척해 우선적으로 긴급구조차량을 위해 주유했으며 연선 및 지진 지역 주유소의 석유제품 재고가 충족하고 공급이 안정적이다. 국가 전력망은 6개 응급대오의 총 141명, 긴급수리차량 40대, 응급전기보장장비 17대를 현장에 파견해 전력응급구조사업을 전개했다. 중국이동통신 서장회사는 루계로 보장인원 57명을 배치하고 서비스중단기지국 113개를 복구했으며 전력을 다해 나머지 기지국을 복구하고 있다. 중국교통그룹 소속 자원봉사팀은 응급구조물자를 구매해 전용차로 재해구조집합소에 보내는 동시에 방한물자를 비축해 대중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본사기자 원천, 양삭벽, 츙다줘가, 송호신, 류온형, 류지강, 곡철함, 김정파, 리룡이, 장천배, 기옥곤, 백검봉, 왕정, 왕운삼, 한흠, 상흠, 정이정, 리효청, 리홍매, 신소철, 부자매, 양호와 인민넷 기자 오우인, 학결, 통신원 양효파 종합보도)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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