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정특신 '기업 탐방] 연구개발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 가속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9일 10시32분    조회:9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 룡정편

룡정시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 조의약문화, 장백산지역의 풍부한 동식물자원을 리용하여 민족의약건강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일전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취재팀은 룡정시의 초선약업유한회사와 길림연변조약약업유한회사를 찾아 기업의 기술혁신, 제품 연구개발에서 이룩한 성과, 발전상황에 대해 료해했다.

연구개발을 혁신하여 의약기업의 핵심경쟁력 향상

혁신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핵심 원동력이다. 초선약업유한회사는 반세기가 넘는 발전과정에서 자주적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신약품을 적극 연구개발함과 동시에 창업사슬과 산업사슬의 융합발전을 가속화하고 최적화 혁신 련합체를 구축하여 핵심 경쟁력을 갖춘 의약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룡정변경경제합작구에 위치한 초선약업유한회사에 들어서니 현대화한 생산설비들이 분주히 작동하고 있었고 근로자들은 깨끗한 일터에서 각자 바쁘게 움직이고있었다. 초선약업유한회사는 1969년에 설립되였는데 전신은 길림성룡정제약공장이다. 1999년 9월 28일에 연변대학초선약업유한회사로 개명했고 2022년 8월에 초선약업유한회사로 개명했다. 근년에 초선약업에서는 발전의 템포를 부단히 다그치면서 선후하여 길림초선의약유한회사, 룡정초선생물공정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3개 회사는 자원을 공유하고 있고 협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약품, 보건품, 기능식품의 연구, 개발, 생산, 판매, 의약 물류배송 등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초선약업유한회사 생산기술 부총경리 문학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업은 옛 공장에서 새 공장으로 이사 왔고 생산설비와 생산공예가 모두 갱신, 업그레이드 되였다. 새 공장 부지면적은 7.66만평방메터이고 주요 건물로는 종합생산작업장, 창고, 품질통제중심, 동력제공소 및 오수처리소가 있다. 현재 중약, 화학약품을 아우르고 있고 캡슐제, 과립제, 편제, 분말현탁제 등 여러 품종을 취급하는 생산라인을 갖추었다. 지금 3개의 생산라인을 건설했는데 그중 1개 고체 제제생산라인이 이미 가동을 시작했고 일 생산량이 원래의 2만곽에서 6만곽으로 증가되여 생산능률이 현저히 제고되였다. 중약추출 사전 처리 작업장도 이미 건설되였고 인증단계에 처해있다. 중약연구개발품종도 이미 출범했으며 새로 연구 개발한 중약품종은 이미 정식으로 생산에 도입하기 전의 시험을 완성하였고 관련 검측을 진행중이다. 동시에 일부 캡슐제, 분말현탁제 등 약품도 륙속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업에서는 연구개발 체계도 설립했는데 실험실 소량 합성 실험, 정식으로 생산에 도입 전 시험, 확대시험 등 실험을 할 수 있다. 검사중심은 원재료, 부재료, 내부포장, 외부포장의 입고 검사, 중간제품 검사, 완성품 검사를 모두 표준에 따라 완성할 수 있게끔 완전한 검사체계를 갖추었다. 

료해에 따르면 현재 이 기업에서 생산하는 마이비시(迈维希) 브랜드 계렬제품인 5종 비타민 리신과립, 5종 비타민 리신편, 우양(优养) 브랜드 낫토 계렬제품, ‘인삼 등 장백산자원 제품’은 전국 273개 지역, 1,000여개 의료기구, 10만여개 약품, 보건품, 기능성 식품 소매 플래프홈에서 판매되고 있다. 기업은 선후하여 길림성우수민영기업, 길림성고신기술기업, 길림성과학기술 ‘작은 거인’기업 등 100여가지 영예를 받아 안았다.

2025년 초선약업은 새 제품 연구 개발, 최신기술 도입에 공들임과 동시에 장백산자원을 위주로 하는 건강식품, 보건품 개발, 조의약(민족의약) 병원내 제제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건강산업의 신질 생산력 발전을 추동하게 된다.

조선족 민족의약문화브랜드 적극 구축

근년에 전국에서 유일한 조의약생산기업으로서 길림연변조약약업유한회사는 조선민족 의약문화의 정화에 의거하고 장백산지역의 풍부한 동식물자원을 리용하여 민족의약산업을 부단히 장성시키고 조선족민족의약문화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1988년에 설립된 길림연변조약약업유한회사의 전신은 길림성 룡정시중약공장이며 2018년에 인수 및 재편되였다. 현재 회사는 전국 독점 품종 2종, 국가 기본 약물 9종, 국가 의료보험 제품 8종 등 총 28개의 약품번호와 8개의 보건식품번호를 생산하고 있다. 그중 복합아카시아캡슐과 익진강탕과립은 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신약증서를 획득한 두가지 약품으로서 전국 독점 품종에 속한다. 잠용보신캡슐은 기업의 독창성 연구제품인데 전국적으로 단지 두곳에서만 생산한다. 

회사 총경리 양덕지는 “현재 독점적으로 생산되는 복합아카시아캡슐은 이미 국가 처방약 목록에 올랐으며 생산기술과 공예는 국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기업의 주요 경영제품으로서 기업 판매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품시장은 이미 전국 28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포되여 있다.”고 소개했다. 기업은 연구개발 방면에서 3개의 소아용 신약에 대한 개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7개의 건강식품 인수를 이미 완료했으며 조성약(朝成药) 연구개발 립안 선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은 연변대학과 ‘신형학도제’ㅡ학교와 기업 련합양성모식을 달성하여 학교와 기업 합작으로 기업의 인재 도입과 양성에 플래트홈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전문기술인재가 조약의 대오에 가입하도록 유치하고 있다.

그외, 민족의약 산업을 더 잘 발전시키고 조의약 문화를 전승시키기 위해 기업은 조의약 태두급 인물인 남정 교수를 종신고문으로 초빙하여 기업의 조의약 연구를 위해 기술과 문화 지원을 하고 조의약 문화의 전승을 더 잘 추진시키며 조의약 발전에 힘써 이바지하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 몇년간 길림연변조약약업유한회사는 끊임없이 장백산 약재자원과 민족약품의 개발을 추진하여 민족의약산업의 현대화발전에 강대한 원동력을 주입했다. 기업은 선후로 길림성과학기술 ‘작은 거인’기업, 국가급첨단기술기업, 길림성과학기술형중소기업, 길림성‘전정특신’기업, 길림성민족문화전승기지 등 영예칭호를 획득하였다.

/김파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73
  • [로병사의 이야기](10)--항미원조 참전 병사 리중환과 그의 안해 김영숙을 만나보다여러번 당과 국가 지도자 접견 받은 부부 “저는 모주석의 접견을 처음 받던 그 날 그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어요. 류호란의 어머니, 라성교의 아버지, 동존서의 아버지......당중앙의 초청을 받고 모여온 수백명의 대표들중에서 당...
  • 2024-12-25
  • 회보공연의 한 장면.12월 23일 오전, 연길시로간부봉사중심 3층 회의실에서는 국가1급 작곡가 박송철의 ‘2024년 교학성과 회보공연’이 펼쳐졌는데 대합창, 관현악합주, 퉁소독주, 녀성중창 등 25개 절목이 무대에 올라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회보공연의 한 장면.연길시문화관당위 서기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 2024-12-25
  •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 지충복.현재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산하의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을 맡고 있는 지충복(37세)은 “유소년축구사업은 프로팀 운영보다 엄청 힘들지만 반드시 해나가야 할 기초사업”이라고 하면서 프로축구를 금자탑에 비유한다면 유소년축구는 그 금자탑의 초석과 마찬가지라고 ...
  • 2024-12-25
  • ▶조선족료식협회 동지팥죽 행사 시골집에서12월 20일, 동지를 맞이해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는 림필선 분회장의 조직하에 길림시민족풍정거리 시골집식당에서 조선족 전통미식 동지팥죽 만들기 및 시식 행사를 조직했다.행사에 길림시 조선족밀집지역, 동국자가도 영창사회구역과 신탄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초청...
  • 2024-12-25
  • 12월 24일 기자가 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23회 중국 장춘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2025년 1월 4일 오전 10시에 장춘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펼쳐진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규격이 높고 규모가 크다.  축제는 국제스키련합회와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가 국제인증을 ...
  • 2024-12-25
  • 나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다면 일본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 책을 추천한다. 어느날 밤, 인생 막판에 몰린 세명의 백수 청년, 빈집을 털러 갔다가 변변한 물건도 건지지 못한 채 도망쳐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깜깜한 어둠 속을 걸어서 오래전...
  • 2024-12-25
  • 독서는 조금씩 조금씩 읽는이에게 자양분을 제공한다이런 말이 있다. “독서는 읽는 그 즉시 행운을 가져다 줄 수는 없지만, 그대로 하여금 차츰씩 당신 자신이 될 수 있게 한다.” 그말인즉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을 읽으면 지식이 점차 성장의 자양분으로 된다는 뜻이다.독서는 한차례 내면으로의 ‘영양공급’이자 물방울...
  • 2024-12-25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달과 바다》는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시집이다. 작자의 첫번째 시집이며 작자가 1998년부터 시창작을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시 115수가 선정, 수록되였다.작자는 이 작품에서 자연과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왜소함, 어우러져 돌아가는 그 질...
  • 2024-12-25
  • - 연변 제1회 ‘독∙서’ 결승전 시상식 개최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연변조선족자치주부녀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연변 제1회 ‘독∙서(读·抒)’ 결승전 시상식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 2024-12-25
  • 《한역 세계학술명작 총서》(1000종) 출판 주제전이 일전 북경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는 ‘1,000송이 민들레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출판물, 주제선정 기획, 번역 원고 등을 포함한 100여점의 실물을 전시했는데 그중 대부분은 처음 전시된 것이다.우리 나라 현대출판사에서 가장 중대한 학술번역 출판 프로젝트인 《한...
  • 2024-12-25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