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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첫 용병 영입 ‘중원 지휘관’ 역할 해줄 뽀르뚜갈 출신 도밍구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9일 15시19분    조회: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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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이 드디어 새 얼굴 영입 소식을 전했다. /사진출처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위챗 공식계정

8일 연변룡정팀 공식 계정을 통해 뽀르뚜갈 출신 미드필더 호아킴 도밍구스의 영입 소식이 전해졌다. 2025 시즌을 위한 연변팀의 새해 첫 영입 발표이다.

특히 지난해 연변팀에서 뛰였던 세 외국인 선수가 모두 팀을 떠난 가운데 새 시즌을 맞으며 영입한 첫 용병이라서 이목이 집중되였다.

연변팀 구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 본인과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호아킴 도밍구스가 정식으로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에 입단하게 되였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0년생인 도밍구스는 어릴 때부터 뽀르뚜갈 스포츠 유소년 시스템에서 훈련을 받았고 2019년에 19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의 첫 걸음을 뗐다. 2024년에는 리투아니아 슈퍼리그에서 뛰였는데 26차례 출전하여 도움 2개를 올린 것으로 기록되였다. 2024 시즌을 활약하는 동안 도밍구스는 수비, 압박수비와 공쟁탈 등 순위에서 늘 앞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변팀은 도밍구스에 대해 “24세의 젊은 나이지만 팀의 중원 지휘관 역할을 꾸준히 해내는 ‘철혈 전사’로 유명하며 팀을 위한 투혼과 지칠 줄 모르는 질주가 그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에 연변팀은 중원에서의 원활하지 못한 공격 전개로 결정적인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따라서 ‘중원 지휘관’ 역할을 수행해줄 미드필더 도밍구스의 가입이 연변팀에 어떤 시너지를 새로 불어넣어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 시즌 첫 선수 영입이 발표됨에 따라 또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연변팀에 합류할지에 대한 축팬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김가혜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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